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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심각한 ‘차별’ 느낀다. 중학생은 ‘외모’ 고등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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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1회 작성일 17-03-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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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심각한 차별’ 느낀다

중학생은 외모’ 고등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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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등학생은 성적’ 차별을중학생은 외모’ 차별을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23일 발표한 청소년 차별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청소년 1450명을 대상으로 1(전혀 심각하지 않음)~4(매우 심각함)까지 4점 척도로 차별요인을 설문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은 학업성적(3.08), 학력·학벌(2.98), 외모(2.95) 등을 차별요인으로 꼽았다반면 중학생은 외모(2.76) 차별이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이어 학업성적(2.75), 장애(2.66) 순이었다초등학생은 장애(2.23), 외모(2.18), 학업성적(2.04) 순이었다

 

실제로 자신이 타인을 차별한 경험이 있냐고 묻자 가장 많은 13.1가 외모차별을 해봤다고 대답했다이 같은 경험은 고등학생 16.0중학생 13.6%, 초등학생 8.4% 등 나이가 들수록 두드러졌다반면 나이(6.8), 장애(6.5), 학업성적(5.9), 성별(5.9등으로 차별한 경험은 외모 차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대로 자신이 타인에게 차별 당해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17.9가 학업 성적 차별을 당해봤다고 답했다고교생은 27.5중학생은 18.3초등학생은 4.7가 성적 차별을 당해봤다고 응답했다또 전체 응답자의 85.4가 차별을 당하고 나서 부당하다고 느꼈지만 가족 지인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32.3에 불과했다연구원 측은 청소년들이 차별을 하거나 차별 당했을 때 부당함을 알고 이를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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