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편의점내 담배광고 평균 1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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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2회 작성일 16-11-02 15:40본문
지난해 편의점내 담배광고 평균 16.8개
지난해 편의점 내 담배 광고는 평균 16.8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224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담배광고 개수는 16.8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담배광고를 하는 편의점은 98.3%였으며 광고 위치는 대부분 담배 진열장(99.4%), 계산대 주변(99.0%)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편의점 내부에 진열된 담배 및 부착된 광고의 대부분이 외부에 노출돼 있고 대부분의 담배 광고는 사탕, 캔디 등의 어린이, 청소년의 아이템과 가까이(50cm 이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담배판매점에 자주 방문하여 담배 광고에 노출되면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78% 증가하며 교육기관 반경 100m 내 위치한 담배 광고의 노출은 학생 흡연의 큰 위험 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절대정화구역 내에서의 담배광고는 청소년에게 흡연욕구를 자극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금지 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정부는 학교 근처에서의 소매점 담배광고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학교절대정화구역 소매점 담배 광고 금지 입법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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