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카운트다운,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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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5회 작성일 16-09-02 11:20본문
수능 카운트다운,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17일 치르는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두 달이 좀 넘게 남겨두고 있다. 최근 정시보다는 수시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70%에 달하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수능은 고3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몇 가지 달라졌다. 먼저 한국사 과목이 필수로 지정됐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로 처리되어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다른 과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수준별 수능이 올해는 전면 폐지돼 국어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치르고, 수학영역도 수준별 시험이 없어지고 출제 범위에 따라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하지만 EBS와 교재연계율은 70%대 수준으로 유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는 “올해 수능도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고 밝혀 EBS 의존도가 높을 전망이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25일부터 9월 9일까지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성적통지표는 12월 7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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