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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명중 1명 소음성 난청…스마트폰 음악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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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2회 작성일 16-09-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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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명중 1명 소음성 난청스마트폰 음악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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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고등학생들 4명 가운데 1명은 소음성 난청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음성 난청은 공장의 작업장 등 큰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나중에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질병인데, 최근에는 이어폰 등으로 스마트폰이나 음향기기의 음악 소리 등을 크게 듣기 때문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824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설명을 보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고등학생의 약 5.4%가 소음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 국내 소음성 난청은 25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실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15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부터 소음성 난청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 기준을 국내에 적용하면 우리나라 초··고등학생의 소음성 난청 유병률은 26.9%로 크게 높아진다. 25만명의 초··고등학생이 소음성 난청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음성 난청은 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점차 귀가 멍멍해지고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볼륨을 계속 키우게 되며, 나중에는 대화하는 동안에도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 스마트폰 등 음향기기를 통해 하루 2시간 이상 큰 소리의 음악을 들으면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소리 크기는 최대 볼륨의 6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지하철 등 시끄러운 곳에서는 볼륨을 저절로 높이게 되므로 시끄러운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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