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심각, 일명 '스몸비(Smombie)'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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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16-09-02 11:18본문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심각, 일명 '스몸비(Smombie)' 유행
요즘 학생들 사이에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청소년 대중문화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이 1위로 나타났으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집중력 저하, 시력 저하, 경추(목뼈)변형, 불면증 등 부정적인 소견도 거론된 바 있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를 보면 10명 중 4명은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이중 2명 이상은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다'고 복수 응답했다.
이어 스마트폰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2009년 437건에서 2014년 1천111건으로 증가했고, 이는 5년간 약 2.5배 증가한 수치로 보고됐다. 스마트폰에 깊이 빠져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부모와 갈등을 빚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은 신체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 성장도 결코 놓칠 수 없다. 스마트폰을 벗어나 더 넓고 푸른 꿈을 키울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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