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8% “설날은 외가, 추석엔 친가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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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16-07-20 09: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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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8% “설날은 외가, 추석엔 친가 가야”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설날에는 외가, 추석에는 친가’를 방문하는 식으로 번갈아 방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여성은 요리, 남성은 텔레비전(TV) 시청’을 한다는 답변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6월 30일 여성가족부가 20~30대 성인 1천명과 청소년(중2~고2) 500명을 대상으로 이달 실시한 ‘양성평등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명절 때 친가와 외가를 합리적으로 방문하는 방법에 대해 청소년의 37.8%가 ‘설날에는 외가, 추석에는 친가 방문’이라고 답했다. ‘친가 먼저,외가 나중’이라고 답변한 이들은 35.2%였다. 이는 2005년 조사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당시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답변은 ‘친가 먼저, 외가 나중’이 68.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성인의 경우에도 2005년에는 ‘시집(본가) 먼저, 친정(처가) 나중’이 69.8%로 많았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37.6%로 낮아졌다. 대신 ‘설날 친정 또는 시집, 추석에 시집 또는 친정’에 가야 한다는 답변이 38.8%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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