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7% ‘전자담배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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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0회 작성일 16-04-21 16:53본문
중고생 7% ‘전자담배 피운다’
중고생의 7%가 현재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중고생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여대 보건행정과 조준호 교수 등은 2014년 800개 중고교 학생 3만5천904명을 조사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통계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월16일 밝혔다. 최근 한 달 내에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중고생은 전체의 7%(2천513명)였으며, 과거에 전자담배를 이용한 적이 있었으나 최근 한 달 내에는 이용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5.8%(2천78명)였다. 중고생 7~8명 중 1명은 전자담배를 이용한 적이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전자담배를 이용하면 천식을 일으킬 위험도가 최대 2.36배 높아진다고 밝혔다.일반 담배를 피우지 않은 청소년만을 따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자담배를 피우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2.7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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