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스트레스 게임중독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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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16-04-21 16:49본문
중·고생 스트레스 게임중독 부른다
중·고교생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인터넷 게임에 빠지기 쉽다. 강릉원주대 박병선·박수지 교수가 중·고교생 632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인터넷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족·친구·교사 관계의 다중매개효과’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보건사회연구 4월호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와 인터넷 게임중독 간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계수는 0.2였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상관관계가 크고 -1에 가까우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상관계수가 0.2면 스트레스가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야기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가족관계·친구관계·교사와 관계와 게임중독은 반대로 나왔다. 가족관계와 게임 중독의 상관계수는 -0.056, 친구관계는-0.073, 교사와 관계는 -0.041이었다. 둘 간의 상관관계가 낮은 데다 가족·친구·교사와 관계가 좋으면 게임 중독 위험은 낮아진다는 뜻이다. 또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가족이나 친구, 교사와 대인 관계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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