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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안보이는’ 학교CCTV 대폭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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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65회 작성일 13-02-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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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급 학교내에 설치된 CCTV가 노후되거나 화질이 떨어져 교내의 각종 범죄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경남교육청이 문제의 CCTV를 대폭 교체키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4억2000만 원을 투입해 화질이 떨어지는 690대의 CCTV 중 30%에 해당하는 210대를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210대의 CCTV는 1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바뀌며, 교내 주요 취약지점에 설치해 학교폭력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초중고 등 학교에 설치된 CCTV 지원 기준은 50명 미만 학교는 3대이며, 50명 이상~100명 미만 학교 5대, 100명 이상~300명 미만 학교 6대, 300명 이상~600명 미만 학교 7대이다. 또 600명 이상~800명 미만 학교는 8대이며, 800명 이상~1000명 미만 학교 9대, 1000명 이상~1300명 미만 학교 10대, 1300명 이상은 12대를 설치해야 한다.

도교육청 학생안전과 관계자는 “도내 전 학교에서 노후화하고 식별이 불가능한 CCTV를 과감히 폐기 처리하고,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성호(창원 의창구) 의원은 경남교육청을 통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982곳을 전수조사해 19일 공개한 자료에서 학교 CCTV 총 1만594개 중 4641개(43.8%)가 화질이 나빠 얼굴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초등학교 CCTV는 얼굴식별 불가능 비율이 48.7%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는 41.8%, 중학교는 38.4%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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