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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패스트푸드 섭취, 10년새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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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2회 작성일 15-09-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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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패스트푸드 섭취, 10년새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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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자다가도 냄새만 맡으면 벌떡 일어난다는 패스트푸드, 지나치게 탐닉하면 오히려 건강을 망친다고 알려진 패스트푸드. 한때 폭발적 인기를 끌던 패스트푸드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선 인기가 한풀 꺾였다.
 

최근 10년 사이 중ㆍ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피자, 햄버거, 치킨 등 패스트푸드 섭취 정도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다소 높아져 10명 중 3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8월25일 질병관리본부의 ‘우리나라 청소년의 식습관 현황’ 보고서(윤성하 김현자 오경원)에 따르면 2005~2014년 1~10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10년 사이 절반 안팎으로 줄었다. 남학생은 2005년 31.2%에서 2014년 16.5%로, 같은 기간 여학생은 29.8%에서 14.5%로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정도는 다르지만 과일이나 채소 섭취 빈도 역시 최근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최근 7일간 하루 1회 과일을 먹었다고 답한 남학생은 작년 조사에서 20.8%로 나타나 2005년의 32.0%보다 11.2%포인트나 감소했다. 여학생 역시 33.4%에서 23.4%로 10%포인트 줄었다. 마찬가지로 최근 7일간 1일 3회 이상 채소 반찬을 섭취한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16.6%와 14.5%로, 2005년의 18.4%와 15.4%보다 소폭 줄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은 지난 10년 사이 10명 중 3명 꼴을 유지했다. 여전히 10년동안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 습관은 개선되지 않은 셈이다. 최근 7일간 아침식사를 5일 이상 하지 않은 남학생과 여학생은 작년 각각 28.2%와 28.9%로 조사돼 2005년의 26.4%, 28.0%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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