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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70% 청소년 방문시 신분증 검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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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8회 작성일 15-09-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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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70% 청소년 방문시 신분증 검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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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4곳 중 3곳은 청소년이 방문해도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대학생 활동가들과 함께 서울시내 청소년 126명과 전국 숙박업소 50개를 대상으로 ‘청소년 숙박업소 이용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월19일 밝혔다. 조사에 응한 청소년 126명 중 48%(61명)가 ‘숙박시설을 이용해 본 적 있다’고 답했고, 그 중 신분증 검사를 받았다고 답한 경우는 26%(16명)에 불과했다.
 

숙박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61명 중 42%(26명)는 ‘이성과 혼숙했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전화 조사결과 강릉·여수 등 5개 지역 숙박업소 50곳 중 20%(10곳)가 ‘청소년 혼숙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숙박업소 이용 청소년의 70%(43명)는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음주량을 묻는 질문에는 37.7%(23명)가 ‘평균 2~3병을 마셨다’고 답했다.
한편 청소년 보호법 30조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혼숙 장소를 제공한 숙박업소 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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