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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괴롭히기'로 진화하는 학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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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15-07-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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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괴롭히기'로 진화하는 학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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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만들어 부르기, 욕설하기, 지시 무시하기.
연세대 가족복지연구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도권 9개 중고교를 찾아 재학생 1,59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세 가지 내용이 대표적인 선생님 괴롭히기 유형으로 꼽혔다고 617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교사에게 가해행위를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학생 10명 중 2(26.2%)은 직접폭행 등 명백한 범죄를 제외한 유무형의 폭력행위를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괴롭힘의 유형을 물었더니 생김새 등 외모를 비하하는 별명을 만들어 조롱하거나 비웃는 경우(15.3%)가 가장 많았다. 문자메시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생님이나 그 가족에 욕설을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10.4%)이 다음이었다. ‘자신을 호명하는 선생님을 일부러 무시하거나 지시를 듣지 않는다(8.6%)’ ‘선생님이 사용하던 컵이나 꽃병 등 물건을 부쉈다(5.1%)’ ‘교사와 학생들이 잘 지내지 못하도록 방해했다(4.4%)’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심지어 장난을 가장해 교사를 직접 때린 적이 있다는 응답(4.1%)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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