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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명목, 청소년 다룬 영화가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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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5-07-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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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명목, 청소년 다룬 영화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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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삶은 결코 녹록지 않다. 왕따, 학교폭력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산재해 있다. 많은 영화는 청소년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서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삶을 다룬 영화를 정작 청소년들은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청소년 보호를 앞세운 엄격한 등급 판정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개봉했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가 그런 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당시 김경묵 감독은 영화 속 청소년들이 현실과 가깝게 묘사돼 있는데, 청소년들이 볼 수 없어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혔다. 다양한 청춘들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는 일들을 보여줘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만한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영등위는 욕설과 비속어 등이 반복적으로 묘사되며 모방 위험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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