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불법 게시물 삭제조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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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15-05-02 11:13본문
일베 불법 게시물 삭제조치 급증
특정 지역 및 여성 혐오, 세월호 피해자 조롱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인터넷 홈페이지 ‘일베’의 성매매, 음란, 개인정보침해 등 불법 게시물이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시물 삭제 조치 및 보호조치 권고 등이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뜻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일베 게시물에 대한 방심위 삭제조치는 2011년 1건에서 2012년 190건, 2013년 869건, 2014년 998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2015년 3월까지 벌써 387건의 게시글에 ‘삭제’ 조치가 내려졌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삭제건수가 1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삭제조치된 998건을 보면, 개인정보 침해, 지적재산권 침해, 불법명의거래 등 기타법령 위반이 497건이었다. 성매매·음란 게시물 442건, 불법 식의약품 게시물 33건, 도박게시물 24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매매·음란 게시물의 경우 2012년 13건에서 2013년 241건, 2014년 442건으로 급증해 각별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문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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