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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복수정답 인정으로 최대 6000명 등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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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2회 작성일 14-11-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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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복수정답 인정으로 최대 6000명 등급 하락
 
청-수능복수.jpg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오류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이 결국 복수정답으로 처리됐다. 하지만 이번 정답 수정으로 생명과학과목에서 최대 6,000여명의 등급이 되레 하락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혼란은 더 심해지고 있다.
이번 정답 수정으로 추가 정답자의 비율이 전체 응시자의 60~70%에 달하는 생명과학과목의 경우 응시자 전반의 등급·표준점수·백분위 등에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에 불과했던 기존 정답자가 주로 상위권에 포진한 것으로 분석돼 상위권에서는 등급이 올라가는 수험생보다 내려가는 수험생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시기관들은 생명과학의 복수정답 인정으로 3,400~4,000여명의 등급이 오르고 최소 1,700명에서 최대 6,100명의 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영어 문항은 오답자가 그리 많지 않아 정답 수정에 따른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생명과학 문항의 기존 정답자들이 주로 상위권인 것으로 파악돼 정답자가 늘어나는 데 따른 등급하락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이미 가채점 답안에 의거해 논술·면접·적성고사 등 수시모집 일정이 일부 진행된 상태여서 이과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출제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성훈 원장은 이번 출제오류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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