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해 청소년 범죄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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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2회 작성일 14-10-29 15:30본문
경남 지난해 청소년 범죄자 감소
경남지역 청소년 범죄자 수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17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지난해 청소년 4천357명이 각종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의 5천362명, 2011년 4960명, 2012년 5036명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도 2126명의 청소년 범죄자가 발생,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그러나 경남지역에서는 지난 4년 7개월간 2만 1841명의 청소년이 범죄를 저질러 경기도(9만7652명), 서울(8만1378명), 부산(3만7434명), 인천(2만8319명), 대구(2만4594명) 다음으로 범죄자 수가 많았다.
경찰청이 집계한 이번 자료에서는 청소년 범죄자 중 40.3%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37.9%는 전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범죄유형별로는 절도가 가장 많았고 폭력, 지능범죄(사기·횡령·위조·배임 등) 등이 뒤를 이었다. 살인·강도·강간·방화 등 강력범과 저작권법·도로교통법 등 특별법 위반사범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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