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이젠 소규모로 간다… 7월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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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2회 작성일 14-07-11 10:43본문
수학여행 이젠 소규모로 간다… 7월부터 재개
세월호 참사로 잠정 중단됐던 초중고 수학여행이 오는 7월부터 재개된다. 또 수학여행단에 구조능력을 지닌 안전요원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150명 미만의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교육부는 6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안전을 전제로 7월부터 시·도교육감이 수학여행 재개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수학여행 진행 업체는 안전사고 대처 및 구조능력을 지닌 안전요원을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학여행 계약시 안전요원 배치 조항을 명시하도록 했다. 안전요원은 수학여행 출발부터 도착까지 교원의 안전요원은 응급구조사, 소방·경찰 경력자, 청소년지도사, 교원자격소지사 중 대한적십자사, 교육청 등에서 12시간 이상의'안전 및 학생체험활동'을 이수한자를 우선 활용한다. 이와함께 개별 체험이 가능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적극 권장한다.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학여행의 시기와 장소도 분산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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