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질병 1위는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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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3회 작성일 14-06-03 18:22본문
세계 청소년 질병 1위는 우울증
전세계 10대 청소년들의 질병과 장애원인 1위가 우울증인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최신 연구결과 나타났다. WHO 산하 가족·여성·어린이 건강부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며 "세계는 지금까지 청소년 건강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10세에서 19세 사이 각국 청소년들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1/2은 14세 무렵에 첫 증세가 나타났다. 청소년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정신질환에 의한 사망과 고통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울증의 뒤를 이어 교통사고가 질병·장애의 두번째 원인을 차지했다. 교통사고 사망률은 남성 청소년이 여성 청소년보다 3배이상 높았다.
전세계적으로 2012년에 약 130만명의 청소년이 사망했다. 1~3위 사망원인은 교통사고, 에이즈, 자살 순이다. 여성 청소년만 보면 자살이 1위, 출산 합병증이 2위다. 이외에 전염성 질병도 여전히 세계 청소년들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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