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염병 1위는 감기…2위는? > 청소년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청소년기사


학교 전염병 1위는 감기…2위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8회 작성일 13-02-18 11:28

본문

전염병.jpg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결막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막염은 타시도 평균보다 2.1배나 높아 전국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교사회는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남 초·중·고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여전히 감기·인플루엔자로 나타났다. 학생 1000명당 25.42명이 이로인해 결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막염이 15.57명으로 두번째로 많았고 수두(3.14명), 폐렴(2.21명), 유행성이하선염(1.39명) 순이었다.

경남은 타 시도에 비해 감기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이 낮은 반면 결막염과 폐렴은 높게 나타났다. 감기 발병률은 전국평균(58.45명)의 절반이하(43%)로 낮았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전국평균(4.15명)보다 훨씬 적은 수준(33%)에 그쳤다. 반면 결막염은 전국평균(7.29명)의 2.1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폐렴은 전국평균(0.67명)의 3.3배나 많았다. 전국 학교별 감염병 발생은 초등학교는 감기, 수두, 뇌막염, 폐렴 순으로 많았다. 중학교는 결막염, 고등학교는 유행성이하선염이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계절별로는 감기·폐렴이 3월, 수두는 11월, 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결막염은 9월에 높게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안과감염병인 결막염은 매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총 169개교(초등학교 91개, 중학교 43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3개)를 표본대상으로 했으며 감염률은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전체 학교의 학생 1000명당 결석자 수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8건 34 페이지
게시물 검색


그누보드5
비영리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All Rights Reserved.
업체명 : 비영리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대표자명 : 이혁 | 사업자등록번호 : 613-82-15722
경남 진주시 남강로 720 (옥봉동, 2층) | Tel : 070-8628-1318 | E-mail : feeltong13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