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입학 내신 50%, 선발고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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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4-04-21 14:54본문
도내 고교입학 내신 50%, 선발고사 50%
2015학년도부터 도내 고교 입학전형 시 내신 성적 50%와 선발고사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내 고교 입학전형방법을 확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는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2% 범위에서 정원 내 특별전형 방안을 신설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은 전·후기로 나눠 실시하고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등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는 전기에, 평준화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공고는 후기에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 학교는 기존과 같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의한 내신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후기인 일반고와 자공고는 지난 2012년 확정 발표된 고입전형방법 개선(안)이 올해 처음 적용됨에 따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2조 2항에 의거 내신 성적(50%)과 선발고사(50%)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도내 선발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문항을 이용하고, 오는 12월 19일 선발고사를 적용하는 전국 타 시·도와 동시에 시행된다. 선발시험 출제 범위는 중학교 교육과정 전 학년이며 출제 과목은 국어, 도덕, 사회(역사포함), 수학, 과학, 기술·가정, 영어 등 7개 과목이다. 내신성적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하고 교과영역 80%, 비교과 영역 20%를 반영한다. 특히 이번 2015학년도 고입전형은 전국 단위 모집 일반고 및 자공고 우선 선발이 사라지고 타 일반고와 전형 일정이 단일화된다.
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도내 고교 입학전형 시 내신 성적 50%와 선발고사 50%로 하는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중등교육과 자료실에 탑재하는 한편, 도내 전 중·고등학교, 관련기관 등에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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