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청소년' 노동조합, 법내 노조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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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3회 작성일 14-04-21 14:54본문
우리나라 첫 '청소년' 노동조합, 법내 노조로 인정
우리나라 최초 청소년 노동조합인 청소년유니온이 법내 노조가 됐다. 청소년유니온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유니온은 청소년이 겪는 부당 노동행위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청소년유니온에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고졸 취업자 등 청소년 조합원 24명이 있다. 만15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청소년유니온은 2월 말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달 5일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냈다. 이후 노동부의 요구에 따라 노조 규약 제정, 비밀투표 증명 관련 서류를 보완해 지난달 25일 제출한 뒤 정식 설립신고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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