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전용 '휴카페' 23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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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75회 작성일 14-01-09 13:14본문
서울시, 청소년 전용 '휴카페' 23곳 문 연다
서울시는 청소년 전용 쉼터인 '청소년 휴(休)카페' 23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함께 취미생활이나 놀이 등을 통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휴카페는 지난해 말까지 19곳이 문을 열었다. 나머지 4곳은 준비과정을 마치고 조만간 운영을 시작한다.
휴카페는 금천구 '꿈꾸는 나무', 은평구 '꿈꾸는 다락방', 마포구 '두더지 실험실' 등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주민, 청소년들이 운영에 함께 참여하고 있어 관 주도의 청소년 시설과는 차별화된다. 시는 약 186만명에 달하는 서울시 청소년 수에 비해 휴카페 공간이 부족하다고 보고 향후 주민자치센터나 청소년수련관 등 내의 공간을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휴카페는 아이들이 언제든지 쉬고 수다를 떨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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