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성범죄 해마다 늘고 성관계 청소년 피임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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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64회 작성일 13-10-18 18:40본문
학교내 성범죄 해마다 늘고 성관계 청소년 피임률 낮아
학교 내 성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는 데다 청소년 피임률은 절반에 못 미치고 낙태율은 81%에 달하는 등 청소년 성문화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제출한 '초·중·고교 내 학생 성 관련 사건 발생 및 징계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성(性) 관련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초·중·고교생은 모두 505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 293명이었던 징계 학생 수는 2011년 414명, 2012년 486명 등 3년간 2.5배 늘었다.
청소년 성관계도 심각한 수준이다. 여성가족부가 제출한 '2012년 청소년유해환경 접촉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는 464명 청소년들의 첫경험 연령은 평균 15.1세로 나타났다. 성관계 청소년의 57.2%는 피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명 중 1명은 성관계가 임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인공임신중절률(낙태율)은 81.6%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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