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최대 고민은 외모·키·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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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11회 작성일 13-09-06 13:20본문
청소년 최대 고민은 외모·키·몸무게
서울지역 청소년들은 외모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은 성적·외로움·가정불화 때문에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흡연과 음주를 경험하는 나이는 각각 14세와 16세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1320명을 상대로 고민과 스마트폰 사용실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복수로 항목을 선택하는 질문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52.7%를 차지한 외모·키·몸무게였다. 이어 공부가 고민인 경우가 49.7%, 직업선택 갈등이 32.4%였다. 응답자들은 고민거리가 있을 때에는 어머니(54.2%)보다는 친구나 동료(60.5%)를 상담 상대로 선택했다.
자살 충동을 묻는 질문에는 25.6%가 “경험했다”고 답했다. 학교성적·외로움·가정불화가 주된 이유로 꼽혔다. 흡연 경험은 남성은 24.1%, 여성은 11.4%였다. 흡연자들이 처음으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나이는 14세 때였다. 4명 중 1명꼴인 28.6%가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었다. 첫 음주는 16세 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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