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실험실] 페스트푸드 햄버거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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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65회 작성일 15-09-24 11:50본문
[필통실험실] 브랜드별 햄버거 전격비교
페스트푸드 햄버거 여러분의 선택은?
맘스터치,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불고기버거를 만나다.
청소년들의 영원한 친구,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란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음식’이란 뜻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빠질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의 다양한 음식들 중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우리에게 만족감을 주는 맛있는 ‘햄버거’!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필통실험실>에서는 대표적인 페스트푸드 업체들의 햄버거를 전격 비교해 보기로 했다. 햄버거의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불고기버거를 진주 시내 맘스터치,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각 매장에서 구입해 가격, 무게, 두께, 면적 등을 살펴 보았다.
‘광고와 너무 다른데요, 같은 걸로 바꿔 주세요?’
음식 주문을 할때 광고판이나 메뉴판에 나온 사진을 보게 되죠.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그림을 보고 주문을 했는데 실제 나온 것은 영 달라서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이런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의 햄버거는 광고 사진과 실제가 얼마나 다른지 직접 비교해 보았다.
무심코 포장지에 쌓인 햄버거를 맛있게 먹긴 하지만 광고지속 햄버거와 실제 주문한 햄버거의 차이를 확인하는 경우는 없다. 실상은 생각보다 훨씬 놀랍다. 포장지를 다 벗긴 실제 햄버거는 광고속 햄버거와는 전혀 다르다. 이쯤 되면 제품을 알리는 메뉴판, 광고 속 이미지 밑에 의례 써 있는 "상기 이미지는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 실제 제품과 다릅니다."라고 바꿔야 하는 것 아닐까...
기자단은 구입한 버거를 들고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과 함께 들고 가서 “매장 홈페이지에 나온 광고랑 모양과 크기가 다른 데요~ 이 크기로 바꿔주세요!”하고 요청해보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친절도는 당시 상황 대처에 따른 주관적 견해임)
맘스터치
20대 중반 여자. 알바생. 당황하며 광고 햄버거는 실제 크기와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광고지에도 명시되어 있었다. (친절도 : ★★★★☆)
롯데리아
20대 후반~30대 초반 여자. 직원. 처음에 약간 당황 하는듯 하더니 원래 햄버거는 실제 크기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양상추는 추가시켜드린다는 말과 함께 양상추를 추가해 주었다. (친절도 : ★★☆☆☆)
맥도날드
40대 중반 여자. 직원. 당황하며 광고와 본 품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했다. (친절도 : ★★★☆☆)
버거킹
20대 초반 여자. 알바생. 당황하더니 직원들에게 광고 크기로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실제 크기와 차이가 있다는 설명과 함께 죄송하다고 했다. (친절도 : ★★★★★)
[브랜드별 불고기버거 비교]
브랜드 |
가격 |
무게 |
두께 |
칼로리 |
맘스터치 |
2800원 |
15.9g |
3.5cm |
409kcal |
롯데리아 |
3400원 |
16.0g |
4cm |
390kcal |
맥도날드 |
2000원 |
16.5g |
4cm |
401kcal |
버거킹 |
2900원 |
15.6g |
4cm |
371kcal |
충격의 가격대...!!! 무려 1.7배 차이
메뉴판을 보면 햄버거 사진과 더불어 보게 되는 것, 무엇일까? 칼로리?
보통 우리는 메뉴판을 보면 햄버거와 더불어 가격을 같이 본다. 기자단은 각 매장에서 모든 햄버거를 단품으로 주문했다. 맘스터치와 버거킹은 나름 평범한 가격대(3000원 이하)였다. 그러나 가장 저렴한 맥도날드(2000원)와 가장 비싼 롯데리아(3400원)은 1.7배, 약 1400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차이를 보였다. 별 생각없이 주문대에 섰지만 불고기버거 하나의 가격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햄버거, 넌 몇g이야?
주문한 햄버거가 나오고, 먹는 순간...!!! 혹시 당신은 햄버거의 무게를 궁금해 해본 적 있는가? 기자단은 햄버거의 무게를 직접 재 보기로 했다. 버거의 무게는 곧 내용물이 얼마나 충실한가를 반영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 그냥 손이 쥔 감각만으로는 버거들의 무게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손이 정확할 수는 없는 법! 저울을 사용해 무게를 재 보았다.
맘스터치 15.9g, 롯데리아 16.0g, 맥도날드 16.5g, 버거킹 15.6g으로 버거킹 < 맘스터치 < 롯데리아< 맥도날드 순으로 무게가 많이 나갔다. 가장 가벼운 버거킹(15.6g)과 가장 무거운 맥도날드(16.5g)의 차이는 0.9g으로 그 차이가 크지 않았다.
분해한 내용물은 비슷하나 맛은 조금씩 달라..
무게와 마찬가지로 ‘이 햄버거는 총 몇 cm일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햄버거 빵 위에 수평으로 자를 올린 지점과, 빵 밑의 끝부분인 지점을 기준으로 자를 대어 햄버거의 두께를 재보았다. 맘스터치가 3.5cm로 가장 두께가 얇았다.(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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