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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우체통] 필통으로 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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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6회 작성일 14-04-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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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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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com)에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 줄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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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18. 진주여자고) 2학년2반 이삐들아♥빨리 놀러가자!
제정민(18. 진주기계공업고) 기공 밥 좀 맛있게 해주세요.
박수민(18. 선명여고) 친구들 싸우지 말고 평생 잘 지내자!!
허은심(18. 삼현여자고) 강혜민 파이팅!! 삼현여고 사랑해♡
조서영(18. 진주여자고)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1년 뒤에 합격통지서 받게 해주세요.
송가현(18. 사대부고) 2015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합격하게 해주세요.
김민서(18. 진주여자고) 진주여고 2학년 10반 화이팅^♡^
허윤정(18. 대곡고) 자주 연락해라ㅋㅋ 보고 싶다
정은아(18. 진주제일여자고) 2학년2반 열심히 하고 잘 지내자~♥
이은지(18. 진주제일여자고)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3반 짱짱짱짱!!!
조수지(18. 삼현여자고) 항상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부모님! 하지만 매일 짜증만내는 우리.......우리 모두 효도합시다!!!!
정혜영(18. 삼현여자고) 이번년도엔 꼭 살 빼서 남친 만들자ㅎㅎㅎㅎㅎ
조소진(18. 경해여자고) 경해여고 2학년3반 안녕♥너네랑 같은 반 된지 이제 한달 넘었는데 몇 년은 친했던 친구 같고 좋다♡.♡ 남은 시간도 잘 지내자 3반♥♥♥
유고은(18. 진주제일여자고) 선생님!! 담임선생님일 때도 과학선생님일 때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고등학교가면 필요할거라고 가르쳐주신 것들 지금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감사 합니다~~ 몸 건강하세요.
문지현, 김아민(18, 삼현여자고, 진주제일여자고) 김연주 이 자식아 생일 축하 한다 임마.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이눔아 앞으로도 행복하기만 해라 새꺄
이수지(18. 진주제일여자고) 2학년5반 이쁜이들아~ 1년 동안 잘 지내보자 우리 반 짱! 그리고 쌤 사랑해요
서유나(18. prosper high school) 다니엘 크레이그 너무 섹시하다. 007 빨리 개봉했으면!!♡
김현지(18. 경진고) 다이어트 성공해서 꼭 많이 놀러 댕기자
이새봄(18. 진주제일여자고) 명신 3-5반 김동훈 힘내요♡
유종학 (진주중앙고.18) 키 175까지만 크게 해주세요
유지연 (진주여고.18) 진주여고2학년1반이 제일이쁘다♥♥알씨와이최고♥
이상민 (진주중앙고.18) 준호검도짱짱맨
홍창빈 (명신고.18) Remember. B.S.J
김동언 (동명고.18) Innovative Technology Leader, 진주동명고 동아리 Tech.United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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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해여고 3학년 모두수능대박!!

경해여고 3학년 모두수능대박!! 김영민쌤과 함께하는 3학년8반 짱~~♥
2학년 8반이랑 모닝팸도 수능대박나장!!
밀켱,소발,수점,유진,아영,예정앙 싸랑해~~♡ㅎㅎ   

-경해여고 3학년 임송미-


사랑하는 우리 중앙고 밴드부 악기!!

같이 처음으로 공연도 해보고!! 정말 수고했어. 
이제는 진짜 가족처럼 이말 저말 부끄럼 없이 말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 같고 진짜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동아리가 되어서 너무너무 뿌듯한 거 같다♥ 
진짜 이번에 1학년들 너무 잘 뽑은 거 같고 우리가 좀 서툴러도 바로바로 잘 습득해서 엄청 일취월장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구나!! 
앞으로 중앙고 밴드부의 미래가 밝은 거 같아! 아이 눈부셔~ 
지금까지 같이 보낸 것보다 앞으로 지낼 일이 더 많을 텐데, 그중에서도 좋은 일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서로 이해하면서 1년 동안 잘 지내보자!! 
공연 연습도 열심히 해서 중앙고의 클.라.스를 보여주자 구나!! 
열심히 하자!! 중앙고 밴드부 락기 짱★

건반여신 하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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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수정이
수정아, 안녕하지! 나 소희야.
우리 같은 중학교 다니면서 너무 재미있는 일이 많았었는데.......
고등학교를 다른데 가서 정말 ㅠ.ㅠ  너의 4차원 매력을 느낄 수 없어서 정말 아쉽다. 
너 성균관대학교 가고, 나 서울에 있는 대학교 가게 되면 같이 자취하기로 한거 잊지 않았지?(ㅎㅎ재밌을 듯) 우리 공부 열심히 해서 같이 서울 공기 마시자! 그리고 사랑해~^^
-소희가-
 

TO. 못생긴 친구들

우리 중에 그나마 감성적인 내가 왔어.
우리가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네....... 작년 3월에 학교에서 서로 어색하게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난 1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ㅋㅋ 
학교에 매일 11시까지 있고 주말에도 나오다 보니까 가족보다 너네랑 더 많은 시간 보낸 거 같네. 
이제 더 이상 보내고 싶지 않아~....... 
두 마리치킨 같이 푸짐하고 짧은 다리로 우리를 차보려고 애쓰는 김민주, 함몰단계별로 얼굴이 구겨지는 나니 이다은, 오타를 숨 쉬듯이 내뱉는 신체부위 모든게 작은 강해슬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서로 생일도 챙겨주고 사진도 1년 동안 2000장이나 찍었네ㅋㅋㅋ
다 엽사인게 함정ㅋ 비슷한 것들끼리 서로 못생겼다고 매일 난리 치는거 지겹다. 아무리봐도 내가 제일 낫지ㅎㅎ 항상 쥐어 뜯고 싸워도 사실은 내가 많이 아끼는 거 알지?♡ 고2, 고3때까지 계속 친하게 지내자~ 수능 끝나고 외국여행 가기로 한거 잊지마!! 
밤에 야식 좀 작작 먹고 못생기면 오래 산다던데 장수해라 난 이만 갈게 안녕ㅎㅎ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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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ㅁ~ 안녕?

내가 너한테 쓰는 두 번째 편지당~ㅎㅎ(이렇게 쓰게 될 줄이야~ㅋㅋ)
매일 만나서 얘기하고 톡하지만 여전히 직접 전하지 못한 말이 많은 것 같아.......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편지로 써보려고 해. 
항상 나 때문에 아침 등교시간이 늦어져도 웃으면서 괜찮다며 매일 같이 등교하고 마치고 집 갈 때도 피곤할 텐데 먼저 안가고 같이 가줘서 고마워.(아침에 빨리 준비하도록 노력 해볼겡;;) 
주말에 쉬면서 친구들이랑 자전거도 타고 농구도 하고 싶을 텐데 내 옆에 있는 널 보면 가끔 ‘내가 널 붙잡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놀고 싶을 땐 놀고 자전거 타고 싶을 땐 타고 쉬고 싶을 땐 쉬어~~(매일 나랑 붙어 다니니까 네가 하고 싶은 일도 못하구..ㅜㅜ) 우린 다행히도 아직 싸운 적은 없지?ㅎㅎ
보통 다들 사랑하면 싸운다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사랑하면 서로 이해해주고 싸우기 전에 먼저 사과하지 않을까?(아닌....가?;;) 안 싸운다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라 는걸 알아줘~♥ 사랑해서 싸움이 될 만한 일을 하지도 않고 네가 왜 그랬는지 이해해보려고 하는거니까^^
솔직히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 다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우리가 학생이라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으니까 아쉽당ㅠ 이제 고2니까....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 지금처럼 힘들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서로 의지하면서 열공해서 원하는 대학에 꼭 들어가자~^^
네가 나한테 고백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일이 다 되어가네ㅎㅎ 그리고 좀 있으면 네 생일이닷!! 기대해~! 
하고 싶은 말은 엄청 많은뎅... 자꾸 쓰면 쓸수록 길어지고 오글거릴 것 같아서ㅋㅋ 나머지는 생일 때 써줄게~^^

ps. ㄴ ㅁㅇ ㅇㅈ? ㅅㄹㅎ~♥ 
from. 소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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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COVER
 
나 같은 리더 만나서 앞으로 고생도 많이할거고 몇달 하지도 않았어도 고생많이 했고^^, 
특히 처음 의견모아서 만들때 자리 지켜준 친구들도 고생 많이했다. 
앞으로 우리가 지켜낼 것도 많고 이겨낼 것도 많기 때문에 서로 같은 뜻을 품고 모였으니까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IN:COVER On The Track !

-중앙고 최웅민-
 
 
 
인코버.jpg
 


안녕 주성이~~
 
필통으로 만나니까 새롭지 ㅋㅋㅋㅋㅋ ㅎㅇㅎㅇ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갔는데도 자주 보니까 좋네 ㅎㅎ. 
방학 때는 너무 많이 봐서 질릴 정도 였는데 ㅋㅋㅋㅋㅋ. 그런데 요즘에는 고2가 돼서 그런가 서로 시간이 없어서 자주 못 보는게 아쉽다. 같이 다니면 뭘 하든 꿀!잼!인데.
아 그런데 막말 좀 하지마라. 이래저래 툭툭 뱉는 말에 상처받는다고 >_<. 요즘 나보고 자꾸 변태라고 하는데 주변을 둘러봐라 나보다 순수한 애가 있는지!!! 고자자식!
쓰다 보니 욕이 있네 ㅋㅋㅋ 내가 니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제????ㅋㅋㅋㅋ♥♥
니는 잘 모르겠지만 니가 있어서 그나마 여기까지 온 것 같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ㅎㅎ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자전거 사라 여기저기 놀러다니게. 주성이짱짱맨!!

-중앙고 최영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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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정리 : 최영환(중앙고2), 김민정(제일여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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