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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계] 청소년 관련 설문조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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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08회 작성일 14-03-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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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계] 청소년 관련 설문조사 정보
 
청소년 16% “휴대전화로 성인물 봤어요”
 
 
10명 중 8명 스마트폰 보유…2년 새 2배 이상↑
성인물 접촉 경험도 덩달아 3배 넘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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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13년 청소년 매체이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청소년 10명 중 9명(91.5%)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고, 스마트폰의 비율이 81.5%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 1만6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1년(36.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성인 콘텐츠 이용률, 휴대전화 집착률도 덩달아 증가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성인물을 한 달에 1회 이상 이용했다고 응답한 청소년의 비율은 24.8%였다. 초등학생(4~6학년)의 경우에도 5명 중 1명(18.6%)이 성인물을 접했다.
 
특히 휴대전화를 통한 성인용 콘텐츠 접촉 경험은 2011년(4.5%)에 비해 3배 이상(16.1%) 급증했다. 스마트폰이 개인화된 기기라 부모의 통제가 어렵고, 메신저 기능 등으로 친구들끼리의 공유도 쉬워져 성인물 접근의 통로가 된 것이다. 청소년 스스로도 성인물을 접하게 되는 주된 이유로 ‘아무 제재 없이 이용 가능해서’(70%)를 꼽았다.
 
휴대전화에 대한 집착률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체 응답자의 14.8%가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답했다. 이는 2011년(9.5%)보다 5.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18.7%에 달해 남학생(10.8%)에 비해 심각성을 더했다. 남학생이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병행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메신저 활동을 하는 반면 여학생은 주로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성향으로 집착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시간대 온라인게임을 금지한 ‘셧다운제’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온라인게임 이용시간이 1시간36분에서 1시간12분으로 줄었지만, 휴대전화를 이용한 게임 이용시간은 늘어나 셧다운제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었다.
 
휴대전화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의 비율은 평일 15.5%, 주말 20.5%로 2011년(평일 7.5%·주말 9.7%)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우리나라 고교생 평균 수면 시간 5시간 27분
 
2009년 비해 1시간이나 줄어...
수면부족 이유, 고등학생은 야간자율학습 52.6%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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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일일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27분으로, 2009년에 비해 약 1시간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월 17일 발표한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연구Ⅲ:2013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일일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27분으로 집계됐다. 2009년 수면시간 6시간 30분과 비교하면 약 1시간 가량 잠을 덜 자는 것으로 나타나, 고등학생 69.5%가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 청소년들이 수면시간이 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 3가지를 복수 응답하도록 한 결과, 수면시간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는 드라마 영화 시청, 음악 청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59.7%), 다음으로 채팅이나 문자메시지(49.4%), 가정학습(45.7%)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가정학습(61.6%), 드라마 영화시청 음악청취 등(60.2%), 학원․과외(53.1%), 게임(43.3%), 채팅․문자메시지(31.9%), 성인사이트에서 성인물 이용(2.1%) 순이었고, 중학생은 드라마․영화 시청․음악 청취(67.6%), 채팅․문자메시지(55.9%), 학원․과외(51.1%)의 순이었다.
 
잠이 부족한 이유로 고등학생 52.6%가 '야간자율학습'을, 드라마, 영화 시청, 음악 청취를 49.9%가 꼽았다. 또 채팅, 문자메시지를 꼽은 학생도 47.7%나 됐다.
 
 
[필통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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