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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타임머신] 역사 속 4월, 무슨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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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896회 작성일 16-04-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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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4월, 무슨일이 있었을까?



우리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 제주 4.3사건 - 194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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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이란 19473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4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9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빨갱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쓴 채, 좌익세력이 제주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제주시민들이 억울하게 체포당하고 사살 되었다. 이 사건에서 약 3만명에 달하는 제주시민들이 무자비하게 희생되었다. 제주4.3사건의 학살 피해자의 가족과 시민단체에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요구했지만 역대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금기시 했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로 정부에서 특별법이 통과됐고 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공식사과를 했다. 현재 43일을 제주 4.3 기념일로 지정했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인권기념공원인 제주4.3평화공원이 만들어졌다. 이 사건을 배경으로 나온 영화지슬이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우리는 이 가슴 아픈 역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류스타 엑소, 데뷔하다! - 20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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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지난 201248, SBS-‘인기가요에서 ‘MAMA’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다. 엑소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9명의 남자 아이돌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현재 데뷔 당시보다 뛰어넘을 정도인 최고의 K-POP스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늑대와 미녀라는 곡이 나왔을 때는 특유의 칼 군무로 많은 여심을 사로 잡았다. 올해 엑소는 데뷔 4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19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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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일은 정부가 정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이다임시정부의 법통과 의의를 계승하자는 취지로 1989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다음 해부터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그러나 413일은 임시정부 수립을 내외에 공포한 날이지, 수립일은 아니라고 한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에서 발견된 임시정부 관련 자료로 '임시정부 수립일은 411'임이 확인되기도 했다임시정부 수립 회의록을 보면 3·1운동 직후 상하이로 망명한 독립운동가 29명은 1919410일 밤 10시에 모임을 갖고 임시의정원(오늘의 국회)을 구성했다. 의장에 선출된 이동녕의 주재로 밤새워 계속한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신석우의 제청으로 국호는 대한민국, 수반은 국무총리로 하는 국무원 체제를 결정했다. 이어 투표를 해 국무총리 이승만과 6명의 각료를 선출했다. 이들이 헌법인 임시헌장을 통과시키고 회의를 마친 것이 411일 오전 10시다. 임시정부는 411일 수립된 것이다. 더욱이 임시정부가 1938, 1942, 1943, 1945, 1947년의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411일에 치렀음이 많은 자료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미대통령 링컨의 피격 186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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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시에 있는 포드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이 노예 제도 지지자인 연극배우 존 윌크스 부스에게 피격 당했다. 링컨은 다음날 사망하였다.

 



타이타닉호의 침수 19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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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해양선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한 후에 북대서양의 깊은 얼음 속으로 침수되었다. 이로 인해 약 1500여명이 사망했으며 배안에 있던 사람 중에 겨우 절반의 사람에게만 구명정 보트가 제공되었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 4.19혁명 - 195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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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이란 1960419일에 일어난 학생, 시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말한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12년 동안 장기집권을 했는데, 1960315, 이승만 정부는 부정선거를 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다. 정부의 강제진압으로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1960411, 마산시위에서 김주열 군이 정부가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에 대해 시민들은 분노했고 더욱 더 격렬히 시위를 했다. 1960425, 대학의 교수들이 시위에 동참했고 결국 이승만은 대통력 직에서 하야했다.

 


 

인류 최초로 독가스를 살포하다! - 1915.04.22

 

염소가스를 막기위해 방독면을 쓰고있는 독일군-(출처)네이버 지식백과.jpg


1차 세계대전은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전쟁 중 하나이다. 1차 세계대전 중에서도 제 2차 이프르 전투에서 독일은 당시 교착된 참호선을 돌파하기 위해 최초로 독가스인 염소가스를 살포했다. 이 독가스를 마신 적군들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곧 바로 사망했다. 이날만 해도 5천명의 영국군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게 되었고 제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무려 8만명에 이르렀고 100만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독가스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독가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일의 화학자 프리츠 하버이다.

 

 

 

윤봉길 의사 의거 193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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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가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천황 생일 축하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졌다. 그러나 천황은 무사하고 시라카와 대장 등 명사 10여 명이 죽거나 다치게 되었다. 윤봉길 의사는 폭탄을 던진 후 그 자리에서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어, 19321219일 사형을 당하였다.

 



히틀러 사망 194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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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독재 정치가 아돌프 히틀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192811월 혁명을 음모했다가 실패하여 5년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다음 해 출감하여 1933년 독일 노동당인 나치스 정권을 세웠다.

 



[취재/ 이주영(삼현여고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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