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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국가대표에서 프로로, 진주외고 1학년 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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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20-12-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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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국가대표에서 프로로, 진주외고 1학년 윤이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을 예약하다

“더욱 겸손하고 열정적인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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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저는 2019, 2020년 올해까지 골프 국가대표를 했고 2021년부터 프로준비를 하고 있는 진주외고 윤이나 입니다.


Q. 골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빠 친구 분들과 스크린골프에 갔다가 볼이 맞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어요. 가르쳐달라고 많이 졸랐습니다.


Q. 자신에게 골프란?

A. 스승님과 같습니다. 그냥 운동이라고 보실 수도 있지만 매번, 매순간 다른 가르침과 교훈을 받습니다.


Q.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A. 다른 운동과는 경기장이 안전 다르죠.^^ 시합이나 훈련을 하면 산과 바다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의 보여줍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Q. 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A. 열심히 운동했는데도 좋은 결과와 연결되지 않을 때 많이 힘듭니다. 그럴 때 저는 멘탈 관련 책을 읽고 위로를 받습니다. 그 또한 골프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Q. 골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을 말해주세요.    

A. 집중력 입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균 4시간30분 정도 경기를 합니다. 시간 관리도 필요하고 효율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Q. 롤 모델이 누굴지 궁금합니다.   

A. LPGA 작년 US OPEN을 우승하고 신인상을 수상한 이정은6입니다. 지치지 않는 노력과 열정, 카리스마를 닮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정은6’은 같은 이름의 KLPGA 선수가 많습니다. 6번째 등록한 선수입니다.




"초등 3학년 아빠따라 스크린 골프 갔다가 골프에 입문...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멋진 선수가 되고 싶어요."



Q. 자신의 골프 경력을 말해주세요.    

A.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선수생활을 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2018년 중학교 2학년 말에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여자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Q. 세계최강인 우리나라 골프의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어땠나요?    

A. 간절히 바라던 국가대표가 되어 설렘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니 그런 부담감은 오히려 제 멘탈을 더 좋아지게 만들었습니다.


Q. 훈련이나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학업과 병행해야 해서 시간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골프 외에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력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골프선수가 된다는 것은 가족들과도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요?    

A. 골프종목 특성상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시합장에 데려다 줘야하고 레슨도 받아야하니까요. 가족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도움이 없다면 지금의 저는 있을 수 없겠죠.


Q. 골퍼를 꿈꾸는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나요?    

A. 한국여자골프는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가 세계최고가 되는 거잖아요. 꿈이 있다면 자신감과 열정으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요?    

A. 더욱더 겸손하고 열정적인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여러분들이 제가 세계랭킹 1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는 뉴스를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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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용인CC에서 열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년 연속 태극마크 윤이나

만 18세되는 내년 5월 프로 전향

 

한국 여자골프는 화수분이다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선수들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난다윤이나(17·진주외고1)도 여자골프의 미래로 꼽히는 재원이다주니어 시절부터 전국 규모 대회에서 20승 넘게 올린 트로피 부자.

2년째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윤이나는 특히 지난해 제43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네 번째 중학생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7월 한국주니어선수권 우승송암배 아마추어 준우승 등으로 아마추어 무대가 좁은’ 윤이나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52일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한국아마선수권 우승과 국가대표 2년 경력으로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게 돼 3부인 점프 투어부터 시작한다그의 계획대로 내년 3부에서 2(드림 투어)로 승급한 뒤 2부 투어 상금랭킹 20위 안에 들면 2022시즌부터 KLPGA 정규 투어에 입성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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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SK네트웍스 클래식 경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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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LPGA_하이트진로챔피언쉽 아마추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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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uke of York Young Champions Trophy (in ENGLAND) 영국에서 열린 요크 영 챔피언스 트로피 2019 우승사진_영국요크공작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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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Junior Amateur Championship (in CANADA)_금메달시상>

 





[취재/ 박서진(진양고2), 곽경규(명신고1)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12-30 18:50:00 기사작성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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