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실험실] 겨울철 필수품 립밤 5종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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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7회 작성일 20-12-29 12:26본문
[필통실험실] 겨울철 필수품 립밤 5종 비교분석
매년 이맘때가 되면 약국과 화장품가게에서 불티나게 판매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들의 입술을 보호해주는 립밤이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으로 트고 갈라지는 입술을 보호해주는 립밤은 학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 겨울철 필수품이다.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립밤이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권할만한 립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보습력은 어떤 립밤이 좋은지, 가성비는 어느 것이 최고일지 등를 두고 소위 결정장애에 놓인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필통실험실>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대표적인 립밤을 5종을 구입하여 가격, 용량, 색깔,기름기, 성분 등을 비교해 보았다.
같기도 다르기도? 무슨 차이?  거친 입술을 다스리는 자, 립밤! [lip balm] 립밤은 입술이 트는 것을 막기 위하여 바르는 연고라고 사전에 나온답니다. 약국에서도 볼 수 있는 거친 입술을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 립밤입니다. 립밤의 원초적인 목적은 튼 입술을 보드럽게 만들어주는, 입술이 트는 것을 막아주는 보습에 있습니다. 발색을 원하는 자, 틴트! 틴트라는 말이 여자들에게는 아주아주 익숙한데요. 틴트는 립스틱에서 색상만 쏘옥 뺀 액체 형태의 립 메이크업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빛나는 입술을 탐하는 자, 립글로스! 립 글로스는 발색이나 보습보다도 빛나는 입술, 윤기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립스틱이나 틴트 못지않은 발색력을 자랑하는 립글로스가 나오고 있어 립글로스 하나만으로 윤기와 색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립 메이크업의 원조, 립스틱 입술에는 립스틱이라는 생각? 엄마도, 엄마의 엄마도 입술에는 립스틱을 바르셨으니까요. 립 메이크업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립스틱은 여자들이 화장할 때 입술에 바르는 막대모양의 연지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
필통기자들의 사용후기
히말라야 립밤(오리지널)
촉촉함 ★★★★.5
끈적함 ★★
바르고 나서의 느낌 :＊미끈미끈한 기름을 바른 느낌. ＊허브향이 좋았다. *부드러웠다.＊시원 달달하다. ＊물 같다.
니베아 립케어모이스처
촉촉함 ★★.5
끈적함 ★★
바르고 나서의 느낌 : ＊입술에 흡수되지 않는 느낌 ＊부드럽다. ＊가장 무난하고 편하다. ＊그저 그렇다.＊좋은 느낌.
버츠비 비즈왁스 립밤
촉촉함 ★★.5
끈적함 ★★
바르고 나서의 느낌 :＊보들보들하다. ＊살짝 흡수가 잘 안 되는 느낌이지만 촉촉하다.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촉촉함 ★★.5
끈적함 ★★★
바르고 나서의 느낌 :＊입술이 시원하다. ＊알싸한 느낌이다. ＊부드럽다.
바세린 립테라피 오리지널
촉촉함 ★★★
끈적함 ★★★.5
바르고 나서의 느낌 :＊자기전 발라야 할 정도로 끈적하다. ＊부드럽다.＊미끄럽다.＊생각보다 괜찮았다.
촉촉함 평가 : 히말라야>바세린>니베아,버츠비,카멕스
끈적함 평가 : 바세린>카멕스>히말라야,니베아,버츠비
학생들은 용돈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비싼 립밤을 자주 사서 쓰지 못한다.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립밤들도 학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입술이 건조해도 ‘가지러 가기 귀찮아 그냥 있지 뭐!’라고 생각하는 순간, 입술에 각질 축제가 시작된다.
이렇게 다양한 립밤들중 자신이 선호하는 립밤의 형태를 고르고 자신의 피부와 입술의 조건을 고려해 적절한 립밤을 찾았으면 한다. 겨울철 쉽게 트기도 하고 조금만 방심하면 갈라진 입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건강을 위해서도 또 외모를 가꾸는 차원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립밤은 남,여학생 구분없이 꼭 필요한 필수품이 아닐까 한다. 이번 [필통실험실]의 결과를 고려해 추운 날씨로부터 입술을 지켜줄 립밤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청소년 화장, 피부를 지키는 수칙을 알아봅시다!
요즘은 화장을 하는 청소년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 중에서도 색조화장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일찍부터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경제력이 없는 십대들은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싸고 저렴한 화장품을 구입하거나 잘못된 뷰티습관으로 여린 피부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트러블의 지름길!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잘못된 뷰티습관 한때 10대 초반의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는 컴퓨터 사인펜으로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었는데요, 검증되지 않은 학용품을 함부로 눈 화장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결막염과 같은 염증이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 합니다. 딱풀로 쌍꺼풀을 만드는 일도 청소년들이 자주 하는 잘못된 뷰티 습관 중 하나입니다. 소독되지 않은 비위생적인 상태의 딱풀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다보면 피부염, 각막염, 결막염, 시력저하와 눈가의 노화를 빨리 일으키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연필이나 샤프로 볼을 찔러 보조개를 만드는 행위도 자칫 잘못하다간 상처를 내거나,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십대들이 즐겨 착용하는 서클렌즈의 경우 착색제가 렌즈표면의 미세한 구멍을 막아 일반 소프트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떨어지고 표면이 거칠어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청소년들은 친구들끼리 서클렌즈를 돌려가며 끼는 경우가 있는데 안과 전문의들은 이같은 행위가 정말 위험한 일이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세 살 피부, 여든까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십대시절부터 필요한 뷰티수칙 일찍 시작한 색조 화장은 피부 착색과 손상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메이크업을 자제하는 대신, 건강한 피부를 위해 십대시절부터 꼭 지켜야할 뷰티수칙들이 있습니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10대 청소년들은 아침저녁 꼼꼼한 세안을 통해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세정효과로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일반비누보다는 순한 성분의 천연비누나 거품이 풍부하게 일어나는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기가 많고 여드름이 생기는 사춘기 피부는 예민해 질 수 있어 성인 화장품보다는 피부를 깨끗하게 닦아 주고 번들거림없이 촉촉하게 가꿔줄 수 있는 10대 전용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합니다.
인공 향료 및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 벤조페논, 살리실산, 트리클로산 등 위험한 유해성분을 숙지하고 화장품 구입 시 전 성분 표기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세안 후 스킨과 로션, 에센스 등으로 기초 케어를 한 다음, 수분 크림으로 피부의 수분을 채워주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며 피부 보습에 신경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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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온윤희(삼현여고2), 오형윤(명신고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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