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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대한IN진주] 숫자로 본 대학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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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20-12-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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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대한IN진주] 숫자로 본 대학의 현주소

2021년 대입 수능, 그리고 사라지는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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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입 응시생과 대학 정원 비교



2021년 대학 모집인원은 4년제와 전문대학 등을 포함한 550,659명, 대입 응시생수 533,941명이다. 산술적으로 수험생 수 16,718명이 대입정원에 부족한 수치다.


[2021년 대학 모집정원]

 

 

 

 

구분

수시모집

정시모집

합계

3 학생수

2021학년도

267,374(77.0%)

80,073(23.0%)

347,447

457,674

2020학년도

268,776(77.3%)

79,090(22.7%)

347,866

510,241

2019학년도

265,862(76.2%)

82,972(23.8%)

348,834

570,661


수능 응시자 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서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548,734명으로 전년 대비 46,190명이 줄었다. 2020년생 밀레니엄 베이비가 대학에 진학하던 2019학년도에 수능 응시자가 소폭 증가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수능 응시자 수가 줄어서 앞으로는 대학이 입학정원을 채우기 어려운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입학정원이 지속적으로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입학 정원의 조정은 대학 자율에 맡길 예정이다. 수험생 수가 줄어듬에 따라 대학들도 입학정원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정원을 채울 묘수가 없어서 항간에는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없어진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교협이 발표한 198개 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34만7천명이다. 전국에는 198개의 4년제 대학이 있다. 경상대 등 국공립대학교 28개, 서울대와 인천대 국립법인대학 2개, 진주교육대 등 국립교육대학 10개, 경남대 등 사립대학 151개, 과학기술부 부설 특수대학 4개가 있다. (*사립대학원대학 43개, 사립사이버대학 21개) 전문대학은 138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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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등록금, 얼마나 될까?


대한민국 대학 진학률 81.6%. 대한민국 사립대 등록금 연 평균 742만원, 대한민국 국립대 등록금 연 평균 419만원이다. 의학계열 평균 등록금 1000만원 이상, 예체능 779만원, 공학계열 714만원, 자연과학계열 679만원, 인문사회계열 596만원.


대학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연세대학교 915만원, 국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서울대학교 601만원,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대학은? 중앙승가대학교 176만원.



[대학 등록금 TOP10대학]


 

 

 

 

등록금 최저 TOP10 (2019)

등록금 최고 TOP10 (2019)

대학명

유형

금액

대학명

유형

금액

1

연세대학교

사립

9,154

중앙승가대학교

사립

1,760

2

명지대학교

사립

9,118

영산선학대학교

사립

2,000

3

카톨릭대학교(2)

사립

9,115

광주과학기술원

특별법인

2,060

4

신한대학교

사립

9,079

서울시립대학교

공립

2,390

5

을지대학교

사립

9,078

한국교원대학교

국립

3,183

6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사립

8,995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별국립

3,268

7

중앙대학교(2)

사립

8,658

목포해양대학교

국립

3,409

8

이화여자대학교

사립

8,653

한국해양대학교

국립

3,738

9

인제대학교(2)

사립

8,556

안동대학교

국립

3,749

10

신한대학교(2)

사립

8,543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립

3,770





■자녀 1인 교육비용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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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등록금에다 주거비, 식비, 교통비, 용돈, 교재비 등 최소한의 생활비를 합하면 연 2,000만원 정도의 교육비가 추가로 들어간다.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기까지는 8,5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조사가 있다. 22년간 자녀 1인당 대학 졸업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3억 정도가 들어간다. ​




■ 가장 넓은 면적의 캠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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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교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로 총 면적이 3,175만 3235㎡에 이른다. 2위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전북대학교로 총 면적은 2,247만 4804㎡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전남대학교가 3위이며 그 면적은 1,058만 6937㎡으로 2위의 절반 크기다. 


4위와 5위는 각각 경북대학교와 경상대학교가 차지했다. 경북대학교는 743만 2876㎡, 경상대학교는 565만 3861㎡의 규모를 자랑한다. ​그 다음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대학교가 부지 면적 408만 5558㎡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립대학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7위는 369만 820㎡의 면적을 가진 건국대학교, 서울 소재 대학교 중에서는 가장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8위와 9위는 호서대학교와 부산대학교로 각각 353만 4858㎡, 350만 4048㎡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가 321만 1222㎡로 그 뒤를 따르는데 전국 랭킹은 10위다.






 


2021 수능 결과 분석

N수생‧국어 영향력↑… 최저학력기준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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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힘겨웠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끝나고 성적표가 나왔다. 예년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 수능은 이미 치렀고, 결과 또한 확인했다면 이제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입지원 전략에 앞서 필요한 것은 이번 수능에 대한 분석이다. 내 성적 위치가 어느 정도이고, 어떤 대학에 지원했을 때 유리할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수능을 분석한 결과를 정리해 보면 크게 ‘N수생 강세’, ‘국어 변별력 상승’,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세가지 키워드로 꼽을 수 있다. 


특징 1. 지난해에 이어 졸업생 영향력 높을 것


전년도 수능 응시 인원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2020학년도 대비 6만3703명이 감소한 42만 1034명이 수능에 응시했다. 수능 응시자 중 재학생은 전년대비 5만2649명이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1만1054명이 감소했으나 전체 수능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1.6%p 높아지면서 올해 정시에서 졸업생의 영향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 2. 수학 가형, 과탐 응시 비율 증가


올해 수험생 수가 크게 줄면서 사회탐구, 과학탐구 응시자가 모두 감소했으나, 수학 가형, 과탐 응시 비율은 다소 증가했다. 의학계열 등 자연계 선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징 3. 국어 영역 만점 및 1‧2등급 인원 감소. 상위권 변별의 key


올해 국어 영역 만점자는 151명(0.04%)으로 지난 해 777명(0.16%)에 비해 감소했다. 1, 2등급 인원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1만1032명이 감소하면서 국어 영역의 상위권 변별력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전년도에 비해 만점자와 1, 2등급 비율이 모두 감소한 국어 영역이 상위권을 변별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학 나형은 만점자 수는 증가했지만 1등급은 1806명, 2등급은 3503명, 3등급은 3163명이 줄면서 3등급까지 전년 대비 8472명이 감소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뿐 아니라 정시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징 4.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국어가 변수


올해 영어 영역 1등급 인원이 크게 증가했으나, 국어 영역 및 수학 나형에서 1, 2등급 인원이 감소하면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상위권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경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인원의 변화는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1월 5일 이후 발표되는 대학별, 학과별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해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을 기준으로 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징 5. 영어 1등급 비율 12.66%로 절대 평가 도입 이후로 가 높아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 응시자의 12.66%가 1등급을 받으면서 절대 평가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만 7257명 증가한 수치이다. 영어 영역의 1등급 인원 증가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어느 정도 만회될 것으로 보이며, 정시에서는 상대적으로 국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필통편집국]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12-30 18:49:18 기사작성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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