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우체통] 11월호 독자글 > 필통기사

To. 경남 체고 역도부

경남 체고 역도부 파이팅!!

-From. 응원합니다. 익명

To. 7반 공주들

쟈기들 안녕.ㅎㅎ 내가 서프라이즈로 쓸려 했는데 들켜버려서.. 반복되는 시험기간, 공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말고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자! 그리고 코로나19 항상 조심하고!! 사랑해❤

-From. 세동이가

To. 질링 다굥 밀링

하이! 얘들스~ 난 자칭 귀요미 선비니..

너넨 아마 이 편지를 보면 깜짝 놀라겠지? 반응이 너무 기대되는군(๑╹∀╹๑) 우리 친해진지 겨우 1년? 밖에 안됐는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진짜 많이 친해진 거 같다. ㅎㅎ

우리 앞으로도 이 우정 변치 말자! ❤ 수능 끝나고 우정여행 가는 것도 잊지마. ><

-From 선바이~

To. 사랑하는 친구들 형준 준성 주환 상석 현규 지원이에게^^

야들아~ 다들 잘 지내고 있나. 이 형은 잘 지내고 있단다.ㅋㅋ 우리 만났던 게 몇일 안 된거 같은데 벌써 3년이란다. 진짜 시간 빠르게 가네~~ 중학교 땐 질리도록 봐서 몰랐는데 지금은 그 때가 진짜 좋았던 거 같다.^^

우리 다음 정모 너거덜 셤 끝나고 주말이니까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잘 살다가 보자! 사랑한다! 친구들!~~

-From. 존쟐 재혁 행님.

To. 9반❤

안녕 우리반! 부반장이야. 깜짝 등장 해봤어.^^ㅋㅋㅋㅋ 코로나로 왠지 멀리 떨어진 것 같아서 이렇게 보고 싶어서 편지 쓴다! 인스타에 글을 너무 많이 써서 또 무슨 말을 써야하나 싶긴한데, 다들 9반 생각하는 게 비슷한 것 같아.. 반 배정도 잘 됐고 늦게 개학한 걱정들이 무색하게 다들 너무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다 뿌듯하당.^^

우리 반 너무 착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다들 멋있고 서로 파이팅하면서 잘 해내서 너무 좋아. 이거 볼 때 쯤이면 학교도 모두 정상등교하고 또 각자 열심히 살고 있을텐데 우리반 모두 다 내가 항상 응원하고 진짜 좋아한다!

그럼 이만 민망하니까 도망가도록 할게요. 안녕! 총총총(아~ 선생님도 제가 아주 응원하고 좋아 합니다.ㅎㅎ)

-From. 지나가던 파카알.

to. 13대표기요미들

1-3 대표 기여미 하나, 유지니, 선비니~ 편지 쓰는 거 오글거리는데 너희를 위해 특별히 써준다. 학교에서 맨날 보는데 왜 밖에서는 안보냐?? 우리 진짜 웃긴 게 4명이서 다 같이 논거 1번 밖에 없음. 다 내 탓인가..? 아무튼 온클 끝나고 학교에서 보자~ 코로나 좀 잡히면 놀러가자~ 코로나 조심하고~ 사랑해~

-From. 영으니

To. 선필,소흔,민우오빠,진우오빠,현수오빠,상우오빠,성호오빠

나 누군지 알지? 귀요미.ㅎㅎ 선필, 소흔이 빼고는 다 알게 된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다들 때로는 한대 때리고 싶지만 착하고 순딩?하고ㅋㅋㅋ 아무튼 고맙다고~ 놀아줘서~

선필, 소흔이는 뭐 거의 소울메이트 인정? 오빠들 수능이랑 다른 시험 다 끝나고 우리도 다 끝나면 각 잡고 놀러가자! 아~ 그리고 젤 중요한 거 나, 선필, 소흔 20살 되면 그거 알제 다같이 모여서 축하해 줘야 하는 거?ㅋㅋㅋㅋ 무엇을 하든 응원할게! 다들 이 지선언니, 누나가 사랑한다.❤

-From. 귀요미-

To. 재덕이

어쩌다가 내가 너한테 이런 걸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밤마다 나랑 루미큐브 해주는 유일한 친구 재덕아!! 회장 된 거 축하해!^^ 사실 절대 안 될 거 같았는데 니가 회장 됐다길래 구라치는 줄 알았어!ㅎㅎ

개구쟁이지만 은근 성실하고 나랑 잘 놀아주는 재덕잉... 예쁜 점은 하나도 없지만 니가 젤 재밌어❤❤ 조만간 우영이랑 셋이서 만나자~ 내가 항상 너한테 친구 없다고 놀리는 거 진심이야 ㅎㅎ 사랑해~ 오래 보자❤

-From. ㅈㅂㄱ-

to. 더딘윤디

이렇게 글로 얘기하려니까 넘넘 머쓱하다. 부끄러워잉~ 필통 회의하는 날이 아니더라도 시간 내서 만나는 것도 넘 좋구! 전화 자주하는 것도 너무 좋아. 고삼 땐 다 바쁠테니까 올해 더 열심히 놀자. 나 너네 넘 사랑해! 이거 진심이야. 구라 아님.

우리 또 마싯는거~~ 먹으러가잡~~ 이거 보고 울어줘. 감동 받아서 눈물셀카~ 보내줘. 왕사랑해♡

-From. 김키티

[정리/ 박서진(진양고2)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