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view봉사] 봉사활동 보고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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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11-09 13:10본문
[알라view봉사] 봉사활동 보고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틀리지도 다르지도 않은 같은 사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시간을 만납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3년 7월 1일에 설립된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다. 진주시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인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필통이 봉사활동 가다
필통의 ‘알라view봉사’는 진주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기관을 소개하고 필통기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봉사활동을 알리고자 마련한 코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위험으로 대부분의 봉사활동 기관에서는 외부인이 활동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애인복지관 역시 봉사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필통기자들도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고 복지관에서 봉사할동을 담당하시는 분을 만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얻고 간접적으로 봉사활동 소개를 듣고 복지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었다.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보이는 글귀가 눈에 들어 온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주요 자원봉사활동 안내>
봉사활동 | 횟수 | 요일 | 하는 일 |
집단 급식소 | 주 5회 | 월, 화, 수, 목, 금 | 음식 조리 보조,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 |
밑반찬 지원 서비스 | 주 1회 | 목 | 밑반찬 포장 및 배달 |
중증 장애인 목욕서비스 | 주 1회 | 수 | 여자 목욕서비스, 뒷정리 등 |
주 1회 | 목 | 남자 목욕서비스, 뒷정리 등 | |
이/미용 서비스 | 월 3회 | - | 이/미용 |
탁구장 지원 | 주 5회 | 월, 화, 수, 목, 금 | 장애인 자조 모임 지원 |
장애인복지관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봉사활동 중 청소년들이 주로 하게 되는 봉사활동은 ‘동아리 지원(탁구, 보치아 등)’, ‘참 좋은 보호 작업장에서 작업 돕기’ '컴퓨터 교육 보조' ‘복지관 청소’, 등이 있다고 한다.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체험이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자원봉사활동 신청방법]
1.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jjjrc.or.kr)에 들어가기
2. 오른쪽 후원/자원봉사 창 클릭
3. 왼쪽 목차에서 자원봉사 안내 및 소개 클릭
4. 밑으로 스크롤 해서 자원봉사신청서 다운로드 후 내용 작성
5. 장애인복지관 메일(jjjrc6677@hanmail.net)로 보내기
※ 또는 장애인복지관 전화번호(055-762-0179)로 직접 연락해서 신청문의를 할수 있다.
▶ 봉사시간 인증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를 통해 봉사시간 인증이 되고 봉사활동을 한 만큼 시간을 인증해준다.
간단 인터뷰
김해든 사회복지사 (지역권익옹호팀)
“장애인은 특별하다? 그것 자체가 편견입니다.”
Q.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대할 때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대하면 좋을까요?
A. 그 자체가 편견입니다. 꼭 장애인을 대할 때 특별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고, 장애인을 단지 도움을 주어야 하는 존재나 사회적 약자로만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뿐이지 우리와 다를 게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와 똑같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Q. 장애인을 위해 꼭 마련되어야 하는 정책이 있나요?
A. 장애 진단을 받으면 혜택이 많으리라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해 장애 진단을 받더라도 일정한 자격을 갖추어야 지원해주는 항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의 범위가 매우 좁습니다. 이런 부분을 융통성 있게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큰 것보다 사소한 것부터 보고 고친다면 장애인들이 당장 생활할 때 편리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애인 에티켓을 알아 둡시다
무지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먼저 장애인을 부르는 호칭을 제대로 알고 바꿉시다. 앉은뱅이는 하반신장애로 불러야 하고, 절름발이 찐따 반신불수는 지체장애인으로, 난쟁이는 성장장애, 작은신장자로 외다리 외발이 외팔이는 지체장애인으로, 장님 맹자 소경 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벙어리 아자는 언어장애인으로, 귀머거리는 청각장애인으로, 백치 정신박약아 정박아는 정신지체인으로, 미치광이 정신병자는 정신장애인으로, 곱추 꼽추 곱사등은 척추장애인이나 척추후만증으로, 문둥이 나병환자는 한센씨병으로 이해하고 불러 주어야 하겠습니다. [지체장애인] 장애인 보장구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기, 도움을 줄 때 먼저 물어보기, 장애인이 오면 문을 열어주거나 잡아주고 끼지 않도록 주의하기. [뇌병변 장애인] 대화 시 눈높이를 같게 해서 대화하기, 도움이 필요한지 아닌지 물어보기. [시각 장애인] 방향과 장소를 알려줄 때 전후좌우와 몇 걸음, 몇 미터 등 구체적으로 말해주기. 안내할 때는 흰 지팡이 반대쪽에 서서 자기 팔을 빌려주고 시각 장애인의 반보 앞에서 걸어가기.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이용 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을 확실하게 설명하기. 식사 시 각 그릇의 위치와 음식 내용을 설명하기. [청각 장애인] 입 모양을 크게 하며 천천히 말하기, 함부로 말하거나 반말하지 않기, 귓속말 같이 속삭이며 대화하지 않기. [언어 장애인] 소음이 있는 곳은 피하고 천천히 말하기, 장애인이 말하는 것을 끝마칠 때까지 경청하며 기다리기. [안면 장애인] 화상 장애인에 대한 민감한 반응 및 시선 자제하기, 사고 당시에 대한 질문 및 언행 자제하기. 대한민국과 진주시 장애인은?
우리나라 인구수는 약 5,178만 명이다. 그중 장애인의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5.1%를 차지한다. 진주시 인구수는 약 34만 명이고, 그중 장애인은 약 1만 7천 명이라고 한다. 장애는 선천적 장애와 후천적 장애로 나눠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선천적 장애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후천적 장애가 더 많다고 한다. 장애인 100% 중 90%가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역시 대부분이 후천적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다. |
진주시 청소년 봉사활동 인정기관
[취재/ 조예은(삼현여고2), 하해주(진주기공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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