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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뮤직차트] 실연당했을 때, 딱 어울리는 노래

슬픔을 노래로 달랜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누구나 다 한 번씩은 실연을 당했을 때나 연인과 헤어졌을 때에 슬픔을 잊기 위해서 노래로 마음을 위로할 때가 있었을 것이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실연’ 폴더에 넣어두고 싶은 노래는 뭘까? 학생들의 선곡이 궁금하다. 남, 여 고등학생 30명에게 물었다. 

남녀불문 악동뮤지션, 어반자카파 PLAY

실연당했을 때 듣는 노래의 1위는 남, 여학생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꼽았다. 또한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역시 남, 여학생 모두에게서 지지를 받는 실연송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은 이  두 곡외에도 윤건의 ‘너도 그냥 날 놓아주면 돼’, 신예영의 ‘우리 왜 헤어져야 해’, 송하예의 ‘니 소식’을 많이 듣는다고 했고 여학생은 빅마마의 ‘체념’도 악동뮤지션 만큼이나 실연하면 부르게 되는 노래로 선곡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노래들이 추천을 받았다. ‘오늘 가지마-벤’ ‘사랑하지 낳은 것처럼-버즈’ ‘빌런-스텔라 장’ ‘그때가 좋았어-케이시’ ‘그대가 들어줬으면-곽진언’ ‘내 차례-박원’ ‘perfect-10cm’ ‘Time Lapes-태연’ ‘미친소리- 이예준’ ‘좋니-윤종신’ ‘광화문에서-규현’ ‘gone-저스디스’ ‘코코밥-엑소’  ‘say it ain't so-Weezer’  ‘Jump tp the light-The Koxx’  ‘사랑했나봐- 윤도현’ ‘오늘은 가지마-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한동근’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