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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을 잡아라] 진주출신 작곡가 래피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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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0-07-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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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을 잡아라] 진주출신 작곡가 래피를 만나다

 

1등이 아닌 Only One, ‘남들과 다름이 나의 목표!

나의 음악은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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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진주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진주 출신 뮤지션 겸 sbs 생방송 라디오 디제이 래피입니다. 래피라는 예명의 뜻은 노로 해' 한다는 뜻입니다,

 

Q. 어떠한 계기로 작곡에 접하게 되었나요?

A. 중학생때부터 음악 듣는 것을 너무 좋아 했어요. 그래서 진주고등학교에 입학 후 밴드부를 만들었어요. 지금도 있으려나? 이름이 비갠오후였어요.(웃음^^)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곡을 쓰며 노래했어요. 저는 보컬이었습니다. (현재는 진주고에는 빵구라는 밴드부가 있다.)

 

Q. 진주고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A. 아무래도 밴드죠, 그때 당시에는 동아리실도 없었고 부원들도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초전동 비닐하우스 안에서 밴드 활동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처음 작곡 하신 곡과 쓰신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 이야~ 너무 오래 되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2000년대에 쓴 것 같아요. ‘케이크 워크라는 가상 악기를 썼고 2D factory라는 팀의 ‘58’이란 곡을 만들었어요.

 

Q. 같이 작업 하며 기억에 남는 연예인이 있다면?

A. mc, 나인뮤지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Q. 작곡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A.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아요. 시대는 빠르게 바뀌는 중입니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작곡이 될 수 있으며 폰 하나만 있어도 작곡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죠. 현직 작곡가 중에 악기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답니다.

 

Q. 작곡 프로그램 하나만 추천 해주신다면?

A. 저는 fl.st를 사용하는 중입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Q. 한 곡을 완성 하는데 평균적으로 얼마나 시간은 걸리나요?

A. 천차만별입니다. 솔직히 정해진 시간도 없고 평균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죠. 욕실에서 흥얼거리다가 즉흥적으로 만든 곡은 5분이 걸렸었거든요.

 

Q. 음원 불법 다운로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현재는 MP3 음악을 다운받는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음원사이트나 유튜브를 통하면 손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기에 불법다운로드는 이제 의미 없는 시대죠.

 

Q. 어떤 장르의 코드가 대중성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A. 흔히들 말하는 머니코드가 대중성 있죠. 사실 이미 세상에는 거의 모든 코드들이 나왔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코드들을 어떻게 조합 하느냐가 현재의 작곡 경쟁 시스템이죠. 그래서 우리가 아는 대중성 있는 노래들이 일정한 패턴의 머니코드를 이용하여 만든 곡들이기에 작곡가들이 선호한다고 봐야죠.

 

Q. 앨범을 발매 하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면?

A. 자신이 모든 것을 한다는 가정 하에 곡의 컨셉을 잡은 후 멜로디 만들고 가사를 만들죠. 편곡 하고 데모를 완료 후 녹음실에 가서 녹음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녹음실은 갖고 있지 않다면 대여를 해야 합니다. 3시간 30분을 `1PRO‘ 라고 합니다. 대여료는 10~20만원 사이입니다. 그리고 믹싱 단계를 거칩니다. 믹싱은 음원에 들어갈 소리를 모두 풀어서 하나 하나 작업하는 과정입니다. 밸런스도 다시 조합 하고 효과를 줄 부분은 효과를 만들며 다시 마스터링 과정을 거칩니다. 최종 곡이 완성 되면 음원 유통사와 협의해 발매일을 정하면 끝이 납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합니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작곡이 될 수 있고

폰 하나로 작곡이 충분한 시대죠.”

 


Q. 주말 sbs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데 DJ 활동은 어떤가요

A.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러브 FM(103.5 MHz) 생방송 DJ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89월부터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말에 생방송을 하는 DJ가 드물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요, 주 포맷은 논스톱 리믹스 음악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데 제 주특기다 보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고 응원의 문자도 보내주십니다.

 

Q. 어떤 곡들을 만들었나요

A.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현재 188곡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곡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장르를 가리지 않는데요, NC 다이노스 야구단 응원가로 쓰이고 있는 한민관의 <치킨이닭>과 치어리더 가수 손지해의 <Handsome People Hands Up!>EDM, 유일한의 <와따네> 같은 경우는 트로트, 심지어 <다이노 파워>는 유아 공룡송 랩 동요입니다. 최근 유튜브 조회 수 30만이 넘었어요. 그밖에 힙합, Rock부터 CCM까지 다양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Q. 꼭 들어봐야 하는 3곡을 뽑는다면?

A. 제 노래 3곡을 추천 드립니다. ‘나만 없어 고양이’, ‘쿵하면 짝’, ‘사과 하십쇼입니다. ‘나만 없어 고양이는 틱톡에서 유명한 노래입니다, ‘사과 하십쇼는 충주시 과일 홍보 노래 로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폭발했습니다. ‘쿵하면 짝은 강연을 가면 할머니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노래입니다.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한번 들어봐 주세요.

 

Q. 작곡만으로는 직업이 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A. 저는 가능한 수준이 된 듯 합니다. 하지만 작곡만으로는 생계유지를 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음악을 하다보면 경제적인 부분도 조금씩 채워질 겁니다. 사실 돈 걱정없이 취미로 작곡을 하면 참 좋을 것 같긴 해요.

 

Q. 어떤 아티스트로 남고 싶나요

A. 저는 홍시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땡감이 홍시가 되려면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언제쯤 말랑해질까, 손가락으로 눌러보면서 때를 기다려야 하죠. 사람도 성숙하기 전에는 딱딱하고, 대하기 힘듭니다. 귀가 막혀 있어 들으려 하지 않고 먼저 자기 말만 하려고 달려들죠. 그것도 부드러운 말이 아니라 가시가 돋친 말이죠. 반면에 성숙된 사람은 홍시처럼 부드럽습니다. 저는 잘 듣는 아티스트, 겸손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그 누구로부터 어떤 말을 들어도 받아들일 준비가 항상 되어 있으니까요

 

Q. 작곡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를 해준다면?

A. 뻔한 답이지만 여러 장르에 음악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그 말 밖에 해줄 말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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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는 뮤지션 방송인이자 래퍼, DJ이며음악저작권협회에 183곡을 등록한 작사작곡가이기도 합니다본명은 김동효진주고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으며늘 책을 읽고 글을 쓴다고 합니다. 2018년에 <세상은 됐고 나를 바꾼다>, <래피의 사색>, 한글로 쉽게 읽는 동양철학 해설서 <내 인생의 주역>을 발간했습니다현재 SBS 주말 생방송 라디오 <DJ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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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라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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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을 악보로 표현 하는, 감동을 음표로 그려내는 직업, 작곡가! 작곡가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일까? 작곡가들은 관현악, 기악, 성악, 대중가요, 영화음악, 광고음악, 애니메이션음악 등 배경음악 등을 만든다. 작사한 내용에 따라서 음악의 장르를 결정하기도 하며, 화음이나 리듬, 멜로디, 음악이론 등을 기초로 작가의 감성과 생각을 악보로 표현해 하나의 멜로디를 완성한다. 이런 음악을 만드는 직업이 곧 작곡가다.

 

음과 음을 하나로 합성을 하여 또 다른 음악으로 편곡을 하기도 하고, 특정 장르에 따라서 전문적인 영역의 작곡도 한다. 작곡가는 관현악, 기악, 성악, 대중가요, 영화음악, 광고음악, 애니메이션음악 및 기타 배경음악 등을 만든다.


 

대중음악 아니면 먹고살기 힘든 거 아냐?

 

작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대중음악 k-pop이다. 물론 대중음악만 하는 작곡가들도 많지만 여러분야에서 곡을 쓰는 작곡가도 많다. 생각해보면 흔히 보는 유튜브와 영화에도, 즐겨하는 게임에도 다 bgm이 들어간다. 그런 음악도 분명 누군가가 만든 사운드이다. 또한 음악만 봐도 장르가 다양하다. 재즈, 클래식, 동요,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분야가 있기에 무조건 대중음악만 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

 

실용음악과를 나와야 할까?

 

분명 실용음악과를 나오면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분명 풍부하다. 하지만 현재 작곡가들 중에서도 음악관련학과를 나오지 않은 사람도 꽤나 있다. 실용음악과를 나온 후에 음악적으로 생각이 없어진다면 마땅히 갈만한 진로도 없다. 경영과, 어학관련 과가 널렸는데 굳이 실용음악과 나온 사람을 뽑을까.

정말 계속 음악을 할 것 같다면 실용음악과를 추천한다. 실용음악과를 재학하면 졸업작품으로라도 음원사이트에 곡을 내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도움을 받으며 쌓을 수 있다. 다른 학과에 진학했다면 어려울 일이기도 하다. 굳이 나올 필요 없지만 굳이 안갈 필요도 없다.

 

화성학은 필요없다? 다 감이라던데.

 

작곡할 때 5도가 어쩌구 b2dom7이 웅앵웅 거리면서 작곡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은 감으로 한다. 진짜 천재들은 화성학 공부 없이 악보도 볼 줄 모르는데 노래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감으로 한다는 건 화성학을 알고 그것들이 익숙해 져서 손이 먼저 가는 것이 많다. 나중에 분석해보면 화성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남들 소나티네 칠 때 베토벤치고, 남들 동요들을 때 포크송 들을게 아니라면 공부하는 게 맞다. 배운다고 나쁠 건 없다.

 

 

취업보단 프리랜서라는데?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작곡가들이 상당수일 것이다. 개인레슨, 학원레슨을 병행하며 작곡을 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취업자리가 없다고 할 순 없다. 대중음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작곡가를 필요로 한다. 그러니 굳이 무조건 대중음악이라 생각 말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프리랜서쪽으로는 다른 직업만큼 발전되어 있으니 여러 일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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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준비과정에서 도움되는 책

 

김도훈 작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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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도훈/ 출판-1458music/ 발매-2018.10.31.

실용음악과를 재학하거나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1458(일산오빠)출판사의 책들을 한권쯤 갖고 있을 것이다. 다른 화성학책들도 좋지만 작곡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어 추천수가 높다.


코드진행 레시피(작곡, 편곡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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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사이토 오사무/ 출판-에스알엠/ 발매-2020.01.31.

화성학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기초 화성학을 배우고 이 책을 본다면 소리로 코드를 익히기 너무나 편리한 책이다.

 

작곡독학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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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터틀/ 출판-1458music/ 발매-2019.07.05.

피아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박터틀 유튜브를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유익한 내용과 믿을 수 있는 피아노 실력. 이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도 함께 본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취재/ 안서진(진주여고2), 하해주(진주기공1)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8-01 13:31:42 기사작성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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