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맛집 맞지] 맛과 행복을 만든다는 망치공장 > 필통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필통기사


[진주 맛집 맞지] 맛과 행복을 만든다는 망치공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2회 작성일 20-06-22 16:31

본문


[진주 맛집 맞지] 맛과 행복을 만든다는 망치공장

 

이렇게 크고 맛있는 돈가스 먹어봤나 혹쉬?

심쿵쿵 망치공장!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07987_32042.jpg
 


스윙스의 돈가스 좋아해요?”부터 강식당의 강호동까스까지 가히 돈가스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주에서도 수제 돈까스로 이름 난 가게들이 여럿 있다. 필통에서는 이번에 sns상에서 엄청나게 큰 왕돈까스로 유명한 망치공장을 찾아 그 맛과 분위기를 검증해 봤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08048_02858.jpg
 

필통기자단은 돈까스 맛집 명성이 자자한 평거동 망치공장을 찾았다위치는 평거동 엘크루, LH5단지 부근 먹자골목 쪽에 위치 해 있다평거동이 1호점이고 올해 초전동에 2호점도 오픈했다.

(평거점-진주시 새들말로 56-5 1/ 초전점-진주시 초북로20번길 8 1)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08015_98945.jpg 


망치공장이라 그런지 식당 입구부터 망치가 따악! 놓여져 있다. 식당 내에도 소품으로 여기저기 망치가 곳곳에 놓여져 있어 음을 확인할 수 있다아마도 돈까스 돼지고기를 펼 때 망치를 쓴다는 의미에서 그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 아닐까?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09465_45167.jpg
 

망치공장은 오전 1130분 오픈하고 오후 8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

오후 4~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 이라고 하니 헛걸음 하기 없기 바란다. 대기줄이 있는 때도 많아 예약판도 가게 문 앞에 배치 돼 있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09487_18927.jpg
 

가게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셀프 코너가 단연 눈에 띄었다.

각종 반찬들과 밥, 스프, 돈가스 소스를 직접 추가해서 덜어 먹을 수 있는 셀프 바가 배치 되어 있고, 그 옆에는 먹다 남은 돈가스와 음식들을 포장 해 갈 수 있는 포장용기가 마련 돼 있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155_64923.jpg
 

수제돈가스 11,00, 판모밀 7,500, 모밀냉면 8,000, 비빔모밀 8,000, 비빔만두 7,500, 돌우동 8,000원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다국내산 1등급 등심만 사용한 수제돈까스라고 하는데 이렇게 팔면 남는 게 있나 싶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 한다. 또 천연재료로 육수와 소소스를 직접 만들어 건강한 맛을 담아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040_68562.jpg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1035_56352.jpg
 

필통기자들은 수제돈가스와 판모밀, 비밈만두를 주문했다. 다른 수제돈가스 집과는 다르게 나이프로 돈가스를 썰어먹는 게 아니고 가위로 잘라 먹는다. 돈가스가 너무 커서 나이프로 자르다가 몸살이 날지도 모른다. 돈가스가 큰 만큼 고기가 좀 얇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가 질기지 않고 맛나다는 평이 많다. 메밀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통에 들어있는 육수를 그릇에 옮겨 담고 메밀소바를 조금씩 덜어서 파와 다진 양파를 기호에 맞게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

 




 



식사중인 학생들의 평가를 들어봤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671_18431.jpg
 


S고등학교 Y여학생 (돈가스 ★★★★★만두는 ★★★)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765_10967.jpg
돈가스-지금까지 먹은 돈가스 중 제일 컸다돈가스도 정말 맛있었고 가격도 괜찮고 다시 올 것 같은 맛이다메밀도 여기만의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가격이 조금 부담스런 면이 있는데 먹고 나면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만두는 괜찮았지만 다시 사 먹을 것 같진 않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783_18887.jpg 

J고등학교 J남학생 (별 5개 중 ★★★)

돈가스는 생각보다 얇아서 두꺼운 돈가스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여럿이 함께 친구들이랑 먹으러 오기엔 딱 좋은 것 같다개인적으로 메밀이 제일 맛있었다시원하고 좋았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794_68276.jpg

J고등학교 H남학생 (별 5개 중 ★★★★★)

엄청 맛있었다셀프 바가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다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한다고 해서 일부러 늦은 점심시간에 갔었는데도 손님이 꽉 차 있었다그냥 엄청 맛있었고 만족스러웠다.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804_48649.jpg

J고등학교 A남학생 (별 5개 중 ★★★★)

돈가스가 2인분이라고 적혀있지만 3인분 같았다먹는 양이 적어 많이 못 먹는 사람들은 3명이 가는 것을 추천한다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다메밀은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함이 있다평소에도 메밀소바를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다.

  





필통기자의 검증 평가

 


박서진기자(진양고2)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356_49003.jpg
  가게 이름이 망치공장이라 가게 외부 인테리어 중에 토르의 묠니르(망치)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개인적으로 마블 광팬으로써 귀여운 센스가 입구부터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셀프 바가 따로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셀프 포장대에서는 직접 돈가스를 포장해가는데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새로웠다.  

  돈가스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 크기가 더 커서 당황스러웠지만 가위로 잘라서 먹으니 양도 많고 맛도 상상 이상이었다. 개인적으로 돈가스 소스에서 약간 땅콩 맛이 났는데 옛날 돈가스 소스맛과 느낌이 비슷해 더 좋았다. 또한 취재 한 날이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메밀소바가 더 시원하고 맛있게 느껴졌다. 비빔만두는 시원하고 맛있었지만 물만두가 아닌 군만두파인 나에겐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았다.

 

 

서이헌기자(진주고2)


8fce3b04df8498917f00ee35dd3bfb11_1592810381_30053.jpg
  본점인 평거점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야 하니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졌다. 메뉴판의 주요메뉴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 처음 오는 손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돈가스는 2인분 기준이지만 양이 많아서 3명 이상 먹으러 가면 가성비로는 최고지 싶다. 돈가스가 그릇을 뒤집어 놓은 듯한 생김새인데 칼과 포크가 아닌 집게와 가위로 자른다는 점이 신선했다. 

  돈가스의 맛은 튀긴 대패삼겹살 같았다. 돈가스는 맛있지만, 식감은 두꺼운 돈가스를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메밀소바는 육수와 와사비를 따로 제공해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비빔만두는 만두를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별로였다.




[취재/ 박서진(진양고2), 서이헌(진주고2)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6-29 17:17:16 기사작성에서 복사 됨]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비영리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All Rights Reserved.
업체명 : 비영리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대표자명 : 이혁 | 사업자등록번호 : 613-82-15722
경남 진주시 남강로 720 (옥봉동, 2층) | Tel : 070-8628-1318 | E-mail : feeltong13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