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우체통] 독자글 모음 > 필통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필통기사


[필통우체통] 독자글 모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18-09-21 11:20

본문

 


필통우체통

 
 
우체통.jpg

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org)에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To. 정고우니에게


우-정고우니.jpg

안녕 고운아, 나는 너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 우정이야. 지금은 국어시간인데 자유시간 줘서 쓰고 있는 거야.^0^

아니 꿍이 보여준다고 하면서 왜 초대를 안 함? 맨날 동영상만 보내주고;; 털도 예쁘게 다 자랐드만❤❤ 이모도 보고 싶고 민서도 보고 싶다.

니 집 가면 까르보나라 불닭도 먹자.

, 캬라멜 이상한... 빵도 해줘 맛있더라. 우리가 친구 된지 벌써 5년이야 정말 스펙타클했던 중학교시절도 같이 보내고.. 고등학교 3년도 같이 보내게 됐구나.ㅎㅎ기분 나쁘지만 2학년에는 같은 반 되쟝 문과 가지 말고 이과가자... 이과체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 시험 끝나고 놀러가쟝 한 달 동안은 열심히 해서 심화반 가.

 

 

 

 

To. 폴채에게


우-폴채.jpg

채완깅ㅠㅠㅜ♡♡♡ 나는 절대로 내가 저번 달 우체통에 니 안 적어줬다고 교실 바닥에서 개땡깡 부려서 적고 있는 건 아니야. 이거 나올 때 쯤이면 넌 야자를 하고 있겠지??^^^^ 신난당!!! 아 숏컷 채완이 그립다. 앞으로 투블럭은 하지말자. 참고로 폴채는 폴더채완의 줄임말이야. 너의 바퀴벌레폰 잊지 못해... 갑자기 니가 해준 김치볶음밥 먹고 싶다. 근데 우리 국밥은 언제 먹어? 쓰다보니까 배고프네~ 잠만 너무 아무말 대잔치인가.ㅋㅋㅋㅌㅋ

쨌든 우리 반 부반장!! 맨날 우리 반을 위해서 휴지 들고 오느라 수고한다. 제발 내 팔 좀 그만 물어뜯고 사회시간에 그만 자. 사실 지금에서야 고백하는데 니 잘 때 귀에 입김분거 나야. 그리고 교정한 거 몰라봐서 미안.. 어쩐지 치아가 너무 가지런하더라. 그리고 나랑 같이 머리 기르기 캠페인 하자. 싫다고? 그래. 니가 최대한 진지하게 적어달라고 해서 나름대로 진지하게 적었다.

동국대 꼭 가라 그리고 농담이었겠지만 너가 커서 법조인 되면 비리 한번쯤은 저지를 거 같다고 말한거는 절대 절대 잊지 않을게. 여러분 모두 김채완를 기억하세요. 정직하게 살거라! 그럼 빠잉지으가.

-From. 친구가-

 

 

 

 

To. 정민교


우-정민교.jpg

밍교 하잉~ 누군지는 너는 알 거야.ㅋㅋ 생일은 지났지만!! 생일 엄청 엄청 축하했고 중학교때 어떻게 자리를 걸려도 내 뒤에 앉거나 대각선.ㅎㅎ 우린 운명인가봐ㅋㅋㅋ 그리고 그때마다 내가 장난치는 거 다 받아줘서 고마워요. 미안하기도 하고, 여튼 716일 정민교 생일 거의 두달 지남. 그래도 생일 축하했어. 얼른 영화보로가고!! 너는 이거 쓰는 거 잊어버린 거지? 튼 빠빠~

-from. 이쁜애가-

 

 

 

To. 하얀꾸


우-하얀꼬.jpg

하얀꾸~ 안녕 나 람! 우리 최근에 보기 전에 2년 동안 못 봤던 거 알아? 시간 너무 빨리 간다.ㅜㅠ 니랑 다시 볼 수 있어서 좀 좋더라.2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리 이뻐졌대 놀랬다이가.ㅎㅎ 이쁜 내 야니 우리 치킨은 언제 먹으러 갈까.ㅎㅎ 만간엔 누나홀닭에서 보장~ 이제 사계절 남친 말고 나랑 지내.ㅎㅎㅎ

남친이 보면 욕하는 거 아니가,, 어쨌든 내년엔 계곡도 같이 가고 이제부터 놀러 많이 다니자사랑해 내꾸

-From. by.람이

 

 

 

 

To. 준영이


우-준영.jpg

준영이 니가 적지 말래도 난 한다.ㅋㅋㅋ 우리가 처음 만난 게 학원에서 만났지. 학원에서는 개어색 했는데~ 같은 중학교 가고 겁나 친해지고 같이 놀러도 가고 겁나 재미있게 놀았네.ㅋㅋㅋ 너랑 같은 고등학교 오게 되서 정말 기뻤어! 내가 아무리 장난을 쳐도 넌 다 받아주고 고마워~~ 아프로 평생 겁나 잘 지내자! 항상 응원한다!!!!!!><

-From 하진이가

 

 

 

To. 소은이와 아이들


우-1.jpg

(김지혜 정윤영 정수잔 장은령 고다빈 조은서 이소진 박소은. 울 집에서 가까운 순서로 이름 씀.)

안뇽 얘들아~ 나는 소은잉야.ㅎㅎ 우리 거의 다 초등학교부터 같이 알고 지내다가 중학교는 매일같이 붙어 다녔는데...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그것도 2학기라니 싱숭생숭하다우르르 부산 간 날도 맨날 같이 떠들고 놀았던 날도 엊그제 같은데 말이야.ㅠㅁㅠ ~~! 우리가 7개의 학교로 나눠지긴 했지만 난 언제나 니들 맘 속에 있어. (하트)

.. 이제 할 말이 없어. 난 언제나 니들이 자기 자리에서 잘 살아갈 거라고 생각해. 생명력이 좋은 친구들이니까. 나도 열심히 연명하고 있을게. 다음에 다 같이 삼겹살 먹으러 가자. 난 지금 시험이 14일 남아서 ~~ 그만 말 줄일게 잘 있어!

 

 

 

To. 1000 세짖


우-1000.jpg

앙고 와꾸킹 천세진님~ 각자 스케줄 때문에 많이 못 만나서 이렇게 편지를 적는다.^^ 진짜 너랑 나랑 친구한 게 중1 여름방학 때 주약동에 있는 한 수학학원이었지.ㅋㅋ 지금까지 친구인 게 너무 신기하고 2년 넘게 같은 학원 다니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걸 말해보자면... 학원에서 수업하다가 버스시간 보겠다고 갑자기 버스 정류장으로 뛰쳐나가서 버스도착시간 확인하는 세진이도 기억나고유통기한 지난 비타500 먹고 극대노안 세진이, 또 학교 일찍 마치고 같이 쌤 기다리다가 탑마트 가서 시식코너 돌고 건빵 쇼핑한 것도 기억이 난다.ㅋㅋㅋ 내 생일이라고 진양고 찾아와서 별다방 텀블러를 선물로 주고 닭갈비까지 맛있게 먹었는데 하필 젓가락을 씹어서 이빨도 깨지고.. 참 너랑 같이 놀면서 당황스러운 일도 많았고 즐거운 일도 많았당. 너가 혁신으로 이사가면서 많이 섭섭했던 건 알고 있냐?

너가 학원 오는 횟수도 줄어들고 시간도 달라지고... 그래서 혼자 학원에서 아싸 됨.ㅋㅋㅋ 난 니가 정말 성격이 좋다고 생각한 게 나를 무심한척 챙겨주고 또 특급소식도 아닌데 맨날 내 얘기 경청해준 것.그래서 내가 너희 어머니께 세진이는 착한 어린이라고 편지도 썼짛ㅎㅎ (편지 내용 유포 금지^^) 항상 세진이 덕분인 것 같고 고맙게 생각한당❤❤❤ 편지를 쓰다 보니까 부끄럽넹 결론은 앞으로 더 자주 만나고 더 자주 통화하장❣❣ 참 요즘은 나 예의 바르게 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 이거 읽은 세진이는 우리 언제 여행 갈껀지 고민해!!  이번엔 꼭 교복입고 서울여행도 가고 형광색 옷입고 부산여행도 가자^^ 천세진 항상 고맙고 r6H~~~

-From. 손흥민 와이프 호진니

 

 

 

 

To. 진양 이과생 원빈


우-진양.jpg

경민아 안녕? 난 큐티프리티 예진이다. 인사해라 마.ㅋㅋ 우리 경민이 나랑 몇년지기 친구지~? 나도 몰라 6년은 기본 아니니??^^ 경민아 학교에서 의자왕 할꺼라드만 입학하고 나서 왜 소식이 없니... 남녀공학이잖아... 여자 다 꼬실 수 있다며... 왜 남녀공학 간 애가 나한테 외롭다고 연락이 오니... 난 어떻겠니...? 아무튼 경민이 항상 공부 열심히 하고 여자 밝히는 일도 꾸준히 해줘서 너무 뿌듯해! 사람은 변하면 안 되거든>.< 튼 항상 공부 열심히 하고 내 생일은 1019일 또 기대한다.ㅋㅋ 같이 좋은 대학 가즈아 경민아. 나보다 키가 작아도 잘 생겼다 해줄게^^ 사랑합니다. 경민씌~~

-from. 큐티프리티삼현여신

 

 

 

 

To. 김효경


우-김효경.jpg

! 오랜만이야 놀라찌. 니가 요즘 연락이 너~~무 뜸해서 이렇게라도 관심 받으려고^^ 맨날 등하교 때 전화하기로 했으면서... 시험 끝나면 본다면서... 방학에 본다면서... 왜 다 없어진 거야.ㅠㅠ 여튼 이번에 2학기 1차 고사 끝나면 무조건 보자 얼굴 잊어먹겠다 진심으로 아 엽떡 먹고 싶다. 새우도 엄청 먹고 싶고 나 맛있는 치킨 알아냈음 그것도 먹으러 가자 진여가서 슈퍼스타씹인싸 돼서 연락없는 거 이해하지만 나는 제일여고 씹아싸니까 나랑 놀아줘야 돼

니 집도 안 간 지 너무 오래됐어. 가서 티비 보다가 졸고 뭐 딱히 니 집에서 한 건 없지만 오랜만에 가고 싶어.ㅎㅋ 그리고 나 아직도 니가 틈틈히 써준 포스트잇 다 있음 너도 있지 없으면 없는 갯수마다 맞자.ㅎㅎ  호야는 인스타로 소식 접하는데 니 사진이나 좀 올리고 해라.ㅠㅠ 보고 싶으니 얼른 연락하도록 빨리 보자 안녕,,, 사랑한다는 말은 너무 간지러워서 안 할래 메롱 공부 열심히 하도록!!

-From. 서진읭


 



[취재/ 김정빈(진주고2)기자]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22건 10 페이지
게시물 검색


그누보드5
비영리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All Rights Reserved.
업체명 : 비영리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대표자명 : 이혁 | 사업자등록번호 : 613-82-15722
경남 진주시 남강로 720 (옥봉동, 2층) | Tel : 070-8628-1318 | E-mail : feeltong13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