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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통통] 영화, 클래식 (The Classic,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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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18-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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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통통] 필통 백투더 시사회

영화, 클래식 (The Classic,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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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2학기 개편 새 코너 중 하나다. 필통기자들과 그 친구들이 함께 오래된 옛날 영화를 한 편 선정, 함께 모여 그들만의 시사회를 가진다. 감상도 쓰고 평론도 하고 평점도 매겨본다고 한다. 그 첫 시사회의 영화는 클래식이다. 2018년 청소년들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로맨스 영화 클래식을 보고 어떤 느낌을 가질까. 그들의 감상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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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관람객 9.79, 네티즌 9.36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한국

러닝 타임/ 132

개봉일/ 2003 .01.30

감독/출연진 곽재용(감독), 손예진(지혜/주희), 조승우(준하), 조인성(상민)

[국내] 12세 관람가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그러나... 반드시 잊혀진 약속이 깨어났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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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 시사회 평점]

참 가 자

평 점

감 상 평

민세진 (17)

★★★★★

엄마 손예진과 조승우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딸 손예진과 조승우 아들 조인성이 그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 ㅠㅠㅠ

진가희 (17)

★★★★★

한 번 쯤은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이런 사랑이 나타날까 하면서 봤다.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나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안 본 사람 꼭 보기!

민세연 (17)

★★★★★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한다. 연기 구멍이 없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정말 재미있다. 그래서 명작인 것 같다. ‘이런 게 운명이 아닐까..’

이승우 (18)

★★★★★

2003년도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작품. 주기적으로 몇 년마다 한번씩 리메이크해서 극장에 다시 올려야 한다. 모든 장면, 모든 음악, 모든 인물 다 좋았다.

정민규 (18)

★★★★★

연애가 하고 싶어진다. 사랑과 우정을 배울 수 있는 영화

권수민 (17)

★★★★★

진짜 클래식이다. 살면서 본 한국 로맨스 중에 제일 설렌다.

흔한 신파극인 줄 알았더니 로맨스 오브 로맨스였다.

익명 K (17)

★★★★★

2역을 해내는 손예진 포함 조승우와 조인성의 연기가 빛을 발했던 것 같다. 엄마와 풀어낸 스토리와 연출이 특이했고 OST 또한 상황 맞춰 잘 깔린 것 같다.

익명 C (17)

★★★★★

손예진과 조승우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조승우가 눈이 보이는 척 하는 부분이 정말 슬펐다. 운명적으로 만나는 장면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정말 감동적이었다.

익명 M (18)

★★★★★

손예진과 조승우가 결국 이어지지 못하는 감정을 영화에 잘 담은 것 같다.

익명 B (18)

★★★★★

매우 감동적인 영화였다. 자신의 어머니인 주희와 딸인 지혜가 사랑을 하는 이야기였는데 나중에 주희는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지혜는 원하는 남자와 이어지게 되어 정말 좋았다.

김정빈 (18)

★★★★☆

가슴 아픈 영화다. 손예진은 이쁘고 조인성은 잘 생겼고 조승우는 연기 잘한다. 울고 싶은 사람은 이 영화를 보고 울면 좋겠다.

양영진 (18)

★★★★☆

한국 로맨스 영화에 손예진이 나오면 무조건 봐야 한다는 신념이 생기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우연은 운명이 된다는 슬로건에 딱 맞는 영화 내용에 엔딩이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흡족해 할 만한 작품이다.

익명 S (18)

★★★★☆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노래가 그 장면마다 잘 어울릴 수 있는 노래였고. 어렸을 적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부터 많은 갈등 등등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옛날 배경에도 불구하고 촌스럽지도 않고 언제 봐도 참 재미있는 영화인 것 같다.

김은비 (17)

★★★★☆

그 시대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고, 등장인물 간에 얽혀있는 관계가 마음에 들었다. 초반 스토리 진행이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후반부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는데 시너지가 된 것 같다.

정의찬 (18)

★★★★☆

지금 나오는 로맨스물들에서는 볼 수 없던 순수 그 자체를 보여준 것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매 장면마다 시점이 바뀌는 것에 대해 이해되지 않았지만 끝에서는 모든 것이 이해 되었다.

박혜원 (17)

★★★★☆

처음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다. 그저 손예진 얼굴 보느라 바빴던 것 같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흥미진진 해였다. 그리고 ‘12세 관람가라기엔 너무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거 같아서 15세로 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넷상 리뷰 (네이버,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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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유치하단 소리가 객석 여기저기서 들리긴 했습니다만, 스토리 영상 모두 올A 매깁니다 넘 잘된 영화였습니다. 내맘이 한없이 순수해지고.... 오늘밤 정신이 정화된 느낌입니다. 군데군데 실소 유발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그러나 가장 영화다운 영화입니다. 영화는 마음으로 본다는 말씀에 공감... 단 영화가 마음을 이끌어줘야겠죠? 이영화엔 그런 힘이 분명 있었어요 ^^ (arha****)

 

추석특선 영화로 TV에서 하는데 그다지 관심 갖지 않고 봤었어요. 그런데 그날 너무 많이 울었어요. 너무나 아름답고 순수함이 가득 들어있는 영화였어요. 어제 제 남편과 함께 다시 봤는데 역시나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딸이 크면 이 영화를 꼭 보여주고 싶네요. 이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 지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조승우라는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 했어요. 그분이 그렇게 매력이 있는지 몰랐어요. 감독님 앞으로 이런 감동적인 영화 많이 부탁드려요. (b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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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중 수작. 보는 사람 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저한테는 눈물나는 영화고 먼저 단명한 벙이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감독님 감사해요. 한국영화 중 단연 수작입니다. (zkzkaktn)

 

이 영화를 몇 번이고 봅니다. 볼 때마다 마음이~~~ 오늘도 가슴이 짠~하네요. 질리지 않고 오늘도 새롭습니다.(하얀늑대)

 

왜 이 영화가 우리나라 멜로영화 중 으뜸이라고 이야기 하는지 알겠네요. 15년이 지나서 다시 봐도 명작이네요. 음악 또한 최고 (팔보기)

 

긴 세월 아무리 봐도 또 봐지는, 볼 때마다 눈물 나는 명작ㅜㅜ (호구의사랑)

 

 





 

이 영화와 비슷한 다른 영화 


 

플립 (Flipped,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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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평점 9.11

 장르멜로-로맨스드라마

 개봉일2017.07.12. 

 러닝 타임/ 90

 [미국] 12세 관람가

 감독로브 라이너 

 줄거리/ 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만난다는 무지개 빛 첫사랑옆집 소년소녀의 귀엽고 설레는 반전 로맨스!

 



그 시절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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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평점 9.14

 장르/ 멜로-로맨스드라마

 개봉일/ 2012.08.22. 

 러닝타임/ 107

 [대만] 15세 관람가

 감독/ 구파도

 줄거리/ 영원히 내 눈 속의 사과 같은 너.. 그 때 너도 날 좋아했을까?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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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평점 7.73

장르/ 멜로-로맨스드라마

개봉일/ 2004.10.08. 

러닝 타임/ 138

[일본] 12세 관람가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줄거리/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찾아온 투명한 슬픔그때 우리는 세상이 넘칠 정도로 사랑을 했다.




[취재/ 정의찬(진주고2)/ 민세연(선명여고1), 박혜원(삼현여고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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