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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을 잡아라] 컴퓨터프로그래머 김준환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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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18-08-2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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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을 잡아라] 컴퓨터프로그래머 김준환씨를 만나다

 

다양한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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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해주세요!

A. 이름은 김준환이고 85년생이고 현재는 국세청 홈택스라는 웹프로그램을 유지보수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어느 종류의 직종에서 일하시는지?

A. 전에는 윈도우기반 프로그램 개발자였는데 전향해서 웹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어요. 어디서 일하는지 궁금하면 홈택스 검색~

 

Q. 프로그래머는 왠지 특정 과목을 잘해야 될 것 같은데?

A. 딱히 그렇진 않은데 영어는 잘하면 도움이 됩니다.(의외로 수학은 잘 못 해도 돼요.)

 

Q. 청소년이 관심이 많은 게임 프로그래머는 다른 능력이 필요한가요?

A. 친구들이 게임 프로그래머가 몇 명 있는데 당연한 것 같지만 다들 게임을 좋아했었어요.게임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좀 더 좋겠네요. ‘에픽세븐이라고 친구가 만든 게임이 곧 오픈한다는데 많은 이용 바라요~

 

Q. 컴퓨터프로그래머는 어떤 성향의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직업일까요?

A. 신중하고 꼼꼼한 학생에게 강추합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어떤 게 효율적인지 꼼꼼히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Q. 자신이 참여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A. 현재 근무하고 있는 국세청의 홈택스라는 차세대개발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개발인력 400명에 3년이라는 기간의 대규모 프로젝트였고, 밤도 많이 세고 많은 사람이 포기도 했었지만, 성공 후에는 그만큼 보람도 가장 컸습니다.

 

Q. 해커를 없앨 수 있나요? 필요악인가요?

A. 해커 자체는 도둑이라고 보면 돼요. 경찰이 있어도 도둑이 없어지지 않듯이 해커도 없어지지 않을 거예요. 그에 따라 프로그램에는 보안이라는 게 생기기 때문에 웃프지만 일자리 창출에는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Q. 요즘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의 인기 있는 기술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요새 한참 화젯거리였던 블록체인 암호화 기법도 있고, 개인저장공간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도 있고, 빅데이터도 있고 정말 많네요(전 잘 몰라요^^)

 

Q. 취업이나 창업에서 대학 간판도 꼭 중요한가요?

A. ~~ 첫 회사를 구할 때는 그 사람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대학 간판이나 성적이 판단기준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좋은 직장의 문이 많이 열리게 되는 거죠.

 


"중학교 때부터 가졌던 컴퓨터에 대한 흥미가 

직업으로 이어졌어요. 

좋아하는 일은 절대 지나치면 안됩니다."


Q. 월급이나 연봉 수준은?

A. 회사나 능력,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프로그래머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경력이 쌓일수록 다른 직종보다 안정적이고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Q. 국내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대우를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A. IT는 특성상 야근이나 스트레스가 많죠.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기업마다 틀리지만~~ 정부가 챙겨줘야 하는 것들도 있다고 봅니다. 더 나아질 것라 믿어요.

 

Q. 요즘에는 어떤 종류의 컴퓨터프로그래밍이 인기 있는지?

A. 지금은 모바일이나 웹 프로그래밍이 일이 가장 많기 때문에 추천~(전문적인 얘기는 패스~)

 

Q. 본인이 존경하는 프로그래머가 있다면?

A. 시대를 변화시킨 윈도를 만든 빌 게이츠와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두 분 다 시대를 변화시킨 엄청난 사람들이죠.

 

Q.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A. 혹시 흥미가 있고 공부하고 싶다면 개발언어는 javadb는 오라클로 가지고 공부하면 될 것 같네요. 모든 것에 응용이 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책 추천은 네이버 지식인이..

 

Q. 본인이 걸어온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길?

A. 경상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나왔고 두 곳의 IT 회사를 거쳐 지금은 프리랜서로 국세청에서 5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 자격증을 따면서 흥미를 느꼈고 지금은 직업으로 일하고 있는걸 보면 적성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10, 20년 뒤에도 즐겁게 일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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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프로그래머 김준환씨는 서울에서 홈텍스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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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전망과 현실

성공한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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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분야에서 가장 인력수요가 많고 실무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은 프로그래머. 컴퓨터 관련 공부를 전공한 많은 대학생과 어린 중고등학생까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과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임, 웹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안 프로그램, 응용SW 등 어떤 것을 개발하는지에 따라 프로그래머의 종류가 나뉘고 하는 일과 준비과정까지 달라지지만 모든 프로그래머가 똑같이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왜 프로그래머 사이에서도 이런 대우가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흔히 프로그래머에게 안 좋은 말이지만 "코딩기계, 코딩노예"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말이지만 준비가 덜 된 프로그래머에게 코딩기계나 코딩노예와 같은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니라 아픈 말이 됩니다.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할 줄 알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코딩 실무를 능숙하게 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C언어부터 알고리즘, C++, 자바, JSP, Spring 프레임워크. 파이썬 등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코딩기계, 코딩노예는 프로그래밍 언어만 다룰 줄 알았을 때 듣기 딱 좋은 말이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취업을 준비할 때 프로그래밍 언어만 잘하면 되는 줄 압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개발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개발환경과 네트워크의 연결에 대한 부분까지 알아야만 합니다.

 

단순히 코딩만 하는 업무는 시키는 일만 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리눅스와 윈도우 같은 서버, 운영체제 공부를 통해 컴퓨터 내부의 공간 즉, 개발환경에 대한 이해를 하고 네트워크 연결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개발된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어떻게 설정해야하는지도 당연히 알아야하겠죠.

 

그런 기본적인 컴퓨터 인프라 구축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좋은 대우를 받고 성공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요? IT분야는 전문기술직으로 일하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이 높다면 누구나 좋은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 전망과 현실은 공부하는 자기 자신이 충분히 바꿔나갈 수 있죠. 그런데 한 우물만 깊게 판 사람보다 여러가지 일을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수동적인 프로그래머가 되실 건가요? 스스로의 생각을 구현시키는 능동적인 프로그래머가 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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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정의찬(진주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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