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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우체통] 7월 독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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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18-07-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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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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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org)에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TO. 박소민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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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니 안뇽!내가 '박소민아'라고 부를 때 마다 성 좀 빼서 불러주면 안되냐며 쳐다보던 너의 그 표정을 잊지 못해...^_^ 울 쏨니 솔직히 내가 맨날 니한테 앵길 때 좋지? 팅기기는맨날 앵길거임..

니 내가 야자 안 해서 많이 심심하지??ㅋㅋㅋ 나 없어서 우리 반 개 조용하겠네.. 걱정 마 7월달에는 할거야,, 고막 터질 준비해ㅎㅎ 니랑 맨날 야자 끝나고 470번 타고 집 갈 때 마다 재밌었는뎅더 쓰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 까봐~ 이까지만 쓸게 그럼 BYE.

-From. 너의 친구

 

 

 

 

 

To. 정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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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싸랑 정비니ㅋㅋㅌ♥ 니랑 맨날 아침마다 전화할 때 엄청 재밌었는데ㅠㅠ..,. 7월달에 나 폰 돌아오면 그때 다시 하자^^ 앙고는 재밌니..? 기말 끝나구 만나자♥♥♥♥♥ 밥사조!

맞다! 1-1 반장 이라맼ㅋㅋㅋ 닌 진짜 뭘해도 될 놈이다.. 박정빈 화이팅! 그리고 부반장 이삐 규미!

짱 보고시포ㅠ♥ 닌 담에 써줄게^^ 아 갑자기 예전에 니네 집 처음 갔을 때 천효진이랑 나랑 선물로 곰탕 사가서 끓여 먹었던거 기억나네ㅋㅋㅋ 나름 맛있었음..

니네 집 공주님 샤샤보고 싶다...♥♥♥ 조만간 함 보러 갈게 날짜는 안 알려 줄거임그래야 재밌찡~? 누가 니네 집 현관문 자진모리장단으로 치면 그거 나니까 문 열어주삼ㅋㅎ

아 참 ! 그리고 너의 이상형이 독전의 서영락씨 라며? 니가 써달라고 한 거는 절대비밀 이라고 했으니까 아무한테도 말 안할게^^ 우리 정빈이 많이 외로워해요~~ 연락주세요~~

긴 말 안해 싸랑해ㅋㅋ♥♥♥ 이제 살짝 귀찮으니까 페메로 하자^_^

-From. 이쥬가

 

 

 

To.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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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사랑하는 쥬야~

나랑 고등학교 다른 곳을 배정받아서 비록 많이는 못 보지만 자주 울 학교 앞에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보고 싶을 때 마다 전화도 하니까 너무 좋아~ 다음부터는 겁나지만 내가 중앙까지.. 가볼.....? 농담이야. 가끔 가보도록 노력해볼게. 우리 시험 끝나면 자주 만나자.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 알제? 사랑해~

평생 손 꼭 잡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자. 우리 가야하는 곳들도 다 챙겨서 가자! 서울 갈 일 많겠다. 그냥 서울가서 같이 살자. 힘들 때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잖아. 우리 그러니까 평생 함께 해야 해~ 거부는 거부한당사랑해. 울 쥬~

-From. 쥬 평친 쏨니가

 

 

 

 

TO. 삼현 1학년 624번 하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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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니 나랑 8년 친구임ㅋ♥♥♥♥♥♥♥♥ 8년이니까 8

근데 니랑 나랑 옛날에 개 많이 싸웠었던 거 같은데~ 신기하게 눈 깜박하면 다시 친해져 있음... 정이 이렇게나 무서워요.. 징글징글하다 진짜..^^너의 꾀꼬리 같은 굉장히 높은 하이톤 목소리를 8년 동안 듣고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진짜로.ㅇㅇ

뭐 어찌어찌해서 니가 중1때부터 그리 가고 싶어 하던 삼현여고 같이 가서... 10분의 1확률로 같은 반 까지 됐네~ 짱 신기.. 근데 진심 나 니랑 취미나 입맛부터 시작해서 통하는거 ㄹㅇ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 어떻게 친구 됐냐!ㅋㅋㅋ 개웃겨!

생각해 보니까 니 나랑 초중고 다 같은 데 나왔음. 이왕 이렇게 된 거. 뭐 대학도 같이 가고 무덤도 같이 들어가자~^^

갑자기 너네 집 공주님, 베타 보고 싶네베타야~ 담에 갈 때 츄르 일 억개 사갈게~♥♥♥ 나 니네집 하도 많이 가서 우리집 같음ㅋㅋㅋ 넘 좋앙진심 니네 집에 얹혀 살고 싶다ㅋㅋㅋ 조만간 이삿짐 센터 불러올게 기다려^^그리고 성직자인 니 꿈 꼭 이루길 바래^^ 8년 친구지만,, 니 꿈이 성직자라는 건 처음 알았다..근데 너 무교잖아..?^

아 그리고,, 무슨 워너원인가에 그 박지훈이랑 라이관린이라는 놈들이 그리 니 스타일이라며..? 뭐 닮은 사람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적어 달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

사진은 그냥 니랑 나랑 나온 거 아무거나 올린다!! 이거 나중에 필통에 실리면 읽고 나서 감동의 눈물은 딱 세 방울만 흘려라~ 많이 봐준다~ 하옐인 싸랑행ㅋ♥♥ 우리 평생 가자><

그리고 6반 사랑해요16

-FROM. 삼현여고 1학년 620번 이지우

 

 

 

 

To. 대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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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굉장히 쑥스럽구나 친구야.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각각 다른 곳에 와도 요즘 주말마다 계속 만나는데 막상 쓰려니까 또 민망시릅다. 그래도 함 써볼텡께 읽어봐줘.

우리 심지어 중2때 처음 만난 사인데 생각외로 다른 친구들보다 몇 년동안 계속 잘 지내고 있는거 보면 뭐 어쩔 땐 얘는 나랑 오래 볼 사람이 맞는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든다. 니가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는 초등학교 친구들에게는 못 미칠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참 정겹고 재밌고 니가 참 좋다. 악 더럽게 오글거리네;

쓸 내용도 생각 안난다 잉~ 제발 여소해달라~ 그만 외치고 니 짝을 찾아서 떠나길 바래.. 그리고 쓸데없는 감성팔이 고만하고(크큭) 살도 더 빼고! 피방에서도 자주 만나자 임마

아 참 겨울방학에 같이 일본 갈 준비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니 꿈도 이루면 좋겠다. 됐다. 잘 지내라 :)

-From. 오빠.

 

 

 

 

TO. 우리의 정모팸이여

쌰라투 키뿌클래에에엔~

그래, 얘들아 나야. 짱짱맨. 편지를 쓰게 돼서 놀랐지? 그래 안 놀랐어도 지금 부터라도 놀래라. 우리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그래도 연락 안 끊고 꾸준히 연락하면서 또 시간될때는 만나서 놀고 고기 먹고 워터파크가고 (그가 빠졌지만,,,) 절에서 의도치 않게 봉사도 하고; 그래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거의 2달마다 한 번씩 만나나? 그렇지?

우리 또 요번에 부산 여행가는데 준비 철저하게 해 와라! 그때 가서 재밌게 놀다 오자잉!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또 구경도 많이 하고!

우리 4명 어른 되어서도 꾸준히 만나면서 우리 인연 영원히 이어갔으면 좋겠다.ㅎㅅㅎ 막상 적으려니까 또 내용이 생각이 안난다 얼른 끝내야지..,

여튼 너희들 많이 좋아하구 아낀다. 이번 부산여행가서 인생 컷 하나 제발 건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왜 사진 하나 없니~ 올릴라니까!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개인적으로 또 연락할게, 그때 보자!

-From. 짱짱맨으로부터.

 

 

 

 

To. 귀여운 승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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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겐가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야. 누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자 책상 앞에 앉아서 펜을 들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야.

저기 뭐야~ 이 대사는 원태쌤이 좋아하는 상실의 시대 대사임^_^

우리의 지난 추억을 회상해보면,,, 먼저 우리 5월에 짝지였자낭! 그때 완전 좋았어! 한국사시간엔 과자 party하구^^ 너가 우리 반이라서 넘 좋거든 사시른.. 또 우리 같이 승헌쓰 라방도 보고 월드컵 보면서 iMessage 했잖아^-^ 독일전 우승 하는 걸 너랑 봐서 좋았어>_< 나 진짜 승헌쓰 아는 사람 나밖에 없는 줄 알고 슬펐는데 너가 승헌쓰 인스타 좋아요! 누른 거보고 완전 행복했거든 사시른~ 너 완전 승헌쓰 잘 따라해,, (알고 보니 승헌쓰 아니냐며~ 막이래;;)

우리 아직도 red eraser 이름 못 지어준 거 알지..? 언젠간 꼭 지어주장.... 그리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같이 가기러 한 거 잊지 않았지?? 꼭 가자! 이거 볼 때쯤이면 너 곧 생일이거나 지났을 텐데 생일 축하해>_< 내가 젤 축하하는 거 알지? 나 지금 한국사 공부 안하고 편지쓰고 있는 거거든 사시른~ 지금 시험은 폭망.. 최악.. 시험 다이져~~ 2학기 땐 열공하자^-^ 그럼 갯바위~~

-From. 세진이가

 

 

 

 

To. 내사랑 보섬이

안녕 보섬아!! 나 단아야ㅎㅎ 요즘 학교생활 많이 힘들지?? 그래도 늘 열심히 하고 재밌는 학교생활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인다!! 내가 많이 힘들 때 옆에서 내 이야기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보섬이도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언제든지 이야기하고 잘 들어줄게!! 알겠징??

보섬이 레드벨벳 춤 추는 거 또 보고 싶당ㅠㅠㅠ 항상 내가 보고 싶어ㅠㅠㅠ 언제 한번 너 시간 날때 밥 한번 먹고 신나게 놀자!!! 사랑한다. 권보섬!!!

-From. 널 항상 생각하는 단아가

 

 

 

To. 삼현여고 공식 민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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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민천사!ㅋㅋㅋ 나 연우리 연기부장이야... 우리 만난지 1년밖에 안됐는데 너무 격하게 친해진 것 같아...연극 연습한답시고 주말이고 뭐고 만날 만나서 그런가? 하긴 우리한텐 노암관이 거의 집 아니냨ㅋㅋ 갈 때 마다 너무 정겨움!ㅋㅋ

이번에도 상 타야 되니까 잘해보자 부장! 내가 워낙에 좀 말괄량이인데 이때까지 잘 참아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욱 더 참아보길 바래 ㅎㅎㅎ 장난이구 내가 스릉하는거 알즤????♥♥ 그럼 우리 근이 잘 키우고 학교에서 보장(지금 연습한답시고 너랑 6주째 만날 만남....)

사진은 엽사하려다가 참았어.^^

-From. 보라색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민지다히언니 홈마 보라수니쓔니

*p.s : 우리 당이가 근이 보고 싶대! 전해달래!

 

 

 

 

[취재/ 김민수(명신고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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