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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학교 교칙에 대한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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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18-07-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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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칙에 대한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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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 운동장에 모여서 복장 두발을 검사한다. 가장 이해 안 되는 것은 밸트다. 교복바지에 허리둘레를 조절 할 수 있는데 무조건 벨트를 착용하라고 한다. 대다수의 학생이 생활검사 날에만 밸트를 착용한다. 학생들도 간부수련회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야 한다.

[정민규 기자]

 

체육복 등하교 불가를 제외하면 이해가 안 되거나 불합리한 교칙은 딱히 없는 것 같다. 교복에 대한 규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교복 외의 것 (속옷이나 양말 신발의 색 같은 것)에 대한 것은 규제 두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학교의 목적에 맞게 규제를 하되 학생들의 자율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다은 기자]

 

 

교칙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대부분 두발, 야자, 복장 등 학생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불평이었다. 저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인 만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모두의 건강,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수종 기자]

 

 

친구 학교의 얘기다. 왜 양말 색깔이 교칙에 규정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흰 양말만 허용되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양말의 색깔 중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등 단색은 안 된다고 하니 무슨 교육적 목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수진 기자]

 

 

학교 교칙 중에서 솔직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셔츠를 입었을 때 단추를 다 잠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또 학교교칙 개선방향은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의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유 없는 반항으로 선생님의 교권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사들의 이유 없이 폭언도 규제가 있어야 한다.

[정의찬 기자]

 

 

우리 학교는 여름에 생활복을 허용해준다고 하지만 지정된 생활복 바지와 체육복 상의를 제외하고 위에는 반드시 검은색 티셔츠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 검은색 티셔츠에 어떠한 로고도 박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니까 검은색 무지티만 입어야한다는 얘기다. 이해할 수 없다. 또 머리길이, 교복의 첫 단추까지 머리카락길이가 허용되는데 여기서 조금 더 기르는 것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왜 학생들의 머리카락 길이까지 교칙에 포함되는 것일까?

[강아영 기자]

 

올해 초만 해도 여고 학교 교칙에는 우천시 체육복 등교가 가능하다 라고 되어 있었다. 그런데 비가 조금만 와도 체육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 때문이라며 우천시에도 체육복 등교를 금지하겠다고 한다. 우천이라는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교칙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다. 체육복 복장 등교가 어떤 피해나 문제를 일으키는지 학생들은 알 수 없다.

[정해밀 기자]

 

 

 

급식 먹을 때 명찰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급식을 먹지 못하게 하고 막는 교칙을 이해 할 수 없다. 깜빡하고 명찰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명찰을 찾으러 다니는 불편함을 매번 겪는다. 굳이 식사시간에 명찰을 왜 확인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윤지 기자]

 

 

보이지도 않는 교복 안에 착용하는 티셔츠의 디자인부터 색상까지 교칙으로 정하는 것은 문제다. 또한 허용되는 가방의 색상은 검은색 회색 등 어두운 무채색 계열뿐이다. 가방의 색상 때문에 가방을 바꿔야 했던 친구가 있었다. 가방의 색이 학교의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기에 제한되는지 의문이다.

[한경연 기자]

 

 

이해가 가지 않는 교칙 하나, 학교 옆문을 개방하지 않는 것이다. 학교를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정문, 옆문, 그리고 주차장문이 있다. 주차장은 차량 통행으로 위험하기 때문이라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옆문은 아침등교시간에 스쿨폴리스가 단속을 할 때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니 조금 어이가 없다. 교칙이든 약속이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려 노력했으면 한다.

[장은령 기자]

 

 

우리 학교는 휴대폰 소지가 아예 불가능하다.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휴대폰 소지를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다. 휴대폰 반입은 허용하고 정규수업시간에는 수거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한다. 교칙도 시대의 흐름에 맞아야 한다고 본다. 무조건 차단만이 능사가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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