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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로봇공학자는 나의 꿈! 명신고 1학년 박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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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1회 작성일 18-05-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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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로봇공학자는 나의 꿈! 명신고 1학년 박성국

 

로봇은 이제 우리들의 삶과 항상 연결되어 있는

그런 친구같은 존재입니다.”

 

 


5-3.JPG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명신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박성국 이라고 합니다.

 

Q. 장래희망이 무엇인가요?

A. 제 꿈은 로봇공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로봇공학자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로봇을 만들고 딥러닝을 하며 로봇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합니다.

(딥러닝 : 동일항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변수를 분석하고 익히며 정확에 가깝게 하는 일)

 

Q. 어떻게 처음 로봇을 만들기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어릴 때부터 기계를 자주 접했고, 흥미가 생기고 관심이 많아져 로봇에 대해 호기심이 커졌죠. 그 후 로봇관련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빠져 들었어요.

 

Q. 조금은 색다른 꿈을 정한 후 주위의 반응은 어땠나요?

A. 부모님께선 제가 꿈을 정한 이후에도 항상 믿고 지원해주셨어요. 친구들은 로봇공학자라는 직업을 아예 모르고 있다가 제가 큰 대회를 나가 상을 받아오니 그때부터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한 것 같아요.

 

Q. 만드는 로봇 종류는 무엇인가요?

A. EV3라는 모델키트 만들어요. 그냥 생각하는 웬만한 것은 모두 만들 수 있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큐브 맞추는 로봇도 있어요. 키트 여러 개를 사용하여 큐브를 2~3초 만에 맞추기 등이 가능하지만 아직 실력이 조금 부족 해 더 노력하고 연습중이예요.

 

Q. 수상경력이 있다 들었는데 입상 후 들었던 생각

A. 세계 태국 로봇컵에 나가 레스큐 부분에서 최다구조자, 베스트 솔루션(로봇, 프로그래밍 모두) 1, 한국 로봇컵 레스큐 1등을 했어요. 경기를 치루기 위해 처음 태국에 갔을 때 한국이랑 규정이 달라 당황했지만 팀원 중 형 한명이 밤새 고민하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서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큰 대회인지라 당황도 많이 하고 실수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함께 한 형들이 항상 격려, 조언을 해줘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로봇은?

A. 호주 로봇컵에 나가 축구하는 로봇을 만들었어요. 원래 그 로봇은 공을 한 번만 차는데 원통처럼 굴리며 공을 계속 차는 로봇을 만든 게 기억에 남아요. , 처음 레스큐를 시작할 때 장애물에 자꾸 걸렸는데 다른 바퀴에도 동력을 줘서 4륜구동으로 바꾸면서 잘 헤쳐나간 것이 기억에 남네요.

 

 

뭐든 처음 부딪히면 어려워 보여도 반드시 정답이 있죠.

로봇은 그래요. 그게 매력이죠.

 

 

Q. 로봇의 매력이 뭐라 생각 하나요?

A. 항상 만들어준 범위 내에서 행동하고 웬만해서는 그것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매력이라 생각해요. 인간에게는 미래의 안정된 일꾼이자 함께 살아가야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로봇의 매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A. 꾸준히 로봇을 만들고 연습하지만 확실히 혼자서 보단 대회에서 경쟁자와 경쟁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꾸준히 크고 작은 대회에 참여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Q. 자신에게 있어 로봇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오글거려야 돼요?(웃음) 전 원래 자동차가 좋아 모터쇼도 자주 가고 요즘 무인자동차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나중에는 그런쪽으로도 공부를 해보고 싶구요. 다 로봇과 관련된 것입니다. 로봇은 제가 꿈꾸는 길, 하고 싶은 것에 더 쉽고 흥미 있게 다가가도록 도와주고 힘을 주는 친구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Q. 로봇이나 기계 쪽으로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A. 뭐든 처음 부딪히면 어려워 보여도 반드시 정답이 있죠. 로봇은 그래요. 그게 매력이죠. 찾고 반복해서 풀고, 집중하고, 고민하면 어김없이 답이 있고 길이 있거든요. 당장 뭐가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았으면 해요. 언제나 해결책은 존재하니까요. 즐기면서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항상 그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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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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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호주 로봇컵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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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 로봇컵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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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의코딩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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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태국 로봇컵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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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태국 로보컵 팀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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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태국 로봇컵 시상대>

 

 

 

 

[취재/ 이윤지(삼현여고2), 양영진(대아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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