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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명신고 첫 교복, 스타일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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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24회 작성일 13-06-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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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복.jpg

 
드디어 진주시 내 유일하게 사복을 입는 명신고등학교도 교복을 입게 됐다.
 
지난 3월 신입생과 학부모를 설문 조사한 결과 교복 착용 선호도가 90%가 넘었다. 그로인해 명신고의 전통인 사복을 없애고 교복을 착용하게 되었다.
4월 말 수많은 교복 디자인이 후보로 나왔고 교복을 착용한 패션쇼도 열리기도 했다. 결국 100%  학생들의 투표로 교복이 선정됐다. 선정된 교복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명신고의 교복으로 채택됐다. 뛰어난 디자인으로 벌써 교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지만, 교복착용에 대한 찬반 의견은 아직도 뜨거운것도 사실이다.
 
교복착용에 대해 찬성하는 학생들은 “항상 학생다운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교복 착용으로 인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우리가 교복을 입는 첫 학생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교복착용에 반대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들은 “전국적으로도 몇 안되는 명신고의 전통인 사복을 없애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갑자기 교복을 착용하는 것은 학생들의 패션의 창의성을 존중해주지 않는 행위다” 등 교복착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듯 교복 착용은 논란이 있었던  뜨거운 감자였지만 이미 공식적으로 정해졌고 돌이킬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한 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디자인의 멋진 교복이 선정된 만큼  1학년들은 당당한 마음가짐으로 교복을 착용하길 기대하며 명신고의 새로운 전통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 명신고 교복은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착용할 예정이다.
 
개인-교복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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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복4.jpg

[취재 : 조동환(명신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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