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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필통기자단 대표, 부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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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18-03-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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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필통기자단 대표, 부대표를 만나다

 

필통은 진주 청소년들과 함께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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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필통의 학생기자 대표와 부대표를 맡게된 임수종(위쪽), 김정빈(아래)기자>

 


 



필통기자단 활동 



필통학생기자단은 (사)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선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청소년들의 매체라 할 수 있는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을 만드는 핵심적인 기자활동을 한다. 또한 청소년 팟캐스트 방송인 '필통 팟캐스트'도 직접 제작 방송하며 교육청등과 함께 주최하는 '청소년 멘토스쿨'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관련 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


필통기자는 진주지역 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다. 향후 중학생기자단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매년 방학때면 공식적인 학생기자모집을 진행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개별면접을 거쳐 10~12명 정도의 신입기자를 선발한다. 신입기자들과 활동중인기자들은 '기자학교' '기자단 수련회'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매년 25~30명의 학생기자들이 활동하게 된다. 물론 자퇴등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도 필통기자단의 문은 열려 있다. 


필통학생기자단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겨울방학때면 '기자단 수련회'에서 학생기자단을 이끌어 갈 기자대표와 부대표를 직접선거로 선출하게 된다. 선거에는 신입기자, 현역기자뿐 아니라 수련회에 참석한 필통 출신의 선배들까지 모두 참여하게 되고 후보들의 각오와 다짐을 듣고 한 해 필통을 이끌어 갈 자신들의 리더를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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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히 소개 먼저 해 주세요?

-수종) 진주고등학교 2학년 필통 학생대표를 맡게 된 임수종이라고 합니다.

-정빈) 필통 부대표를 맡게 된 저도 진고 2학년 김정빈입니다.

 

Q. 필통에 지원하게 되었던 계기

-정빈) 꿈이 방송쪽이고 흥미로워 보여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기자단.. 뭔가 멋지더라고요. 지원 마감 하루 전에 모집광고를 봐서 급하게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종) 원래 꿈이 기자여서 그 전부터 다른 단체에서도 기자활동을 했어요. 필통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진주에 있으니까 편하게 다닐 수 있고 저에게도 의미 있을 것 같아서 하던 활동들을 모두 그만두고 필통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Q. 필통 활동에서 인상 깊었던 점?

-수종) 필통엔 다양한 친구들이 모여 있어요. 학교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활동합니다. 생각도 성격도 다르죠. 그런 친구들이 함께 같은 목적으로 활동하고 일하면 많은 부딪힘과 갈등이 있죠. 필통은 신문을 만든다는 자부심도 있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예방주사 같은 느낌? 저에겐 그것이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정빈) 지금껏 한 번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거나 어울린 적이 없는데 필통은 그 자체가 특별했어요. MT라든가 소풍처럼 학교생활외에 함께 모여 놀러가는 것도 처음이었거든요. 인간관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게 좋았어요.

 

Q. 기자대표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수종) 처음엔 도전해봐야지 했지만 학년이 올라갈 때쯤 되니까 학업쪽으로 시간을 쏟아야하는 부분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했었죠. 그런데 앞서 대표를 하던 선배 누나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며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만 구분 잘하면 충분히 잘 이끌 수 있을거란 조언을 듣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Q. 자신의 의지보다 다른 기자들의 추천으로 부대표가 되었다는데?

정빈) 일단많이 당황했어요. 좋았다기 보단 두려움과 걱정이 컸어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제 자신이 걱정이 됐죠. 진짜 될 줄은 몰랐거든요. 깨달은 것이 있어요. 사실 제 솔직한 마음에는 도전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에이 내가 뭘 부대표야늘 그랬던 것 같아요. 이번을 계기로 좀 자신있게 뭐든 열심히 해보려고요. 추천해주고 지지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죠.

 

Q. 대표, 부대표가 되고 나서의 달라진 점?

-정빈) 필통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어요. 제 자신도 좀 바뀌는 것 같고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마음고생을 좀 하게 되네요. 일단 저 스스로의 나쁜 습관을 없애는 노력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종) 대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신문 퀄리티는 물론 필통 전체의 분위기와 다른 기자들의 상황, 입장까지 생각해 줘야 되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그런 역할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나름 팀을 이끄는 지위에 있다 보니 책임감도 더 늘고 필통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이 생겨 기쁘기도 합니다.

 

Q. 각오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수종) 좀 더 나은 신문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테니 다들 저희 필통 이쁘게 지켜봐 주세요! 필통에 대해 궁금하거나 건의사항 있으시다면 스스럼없이 저 임수종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 필통 모집할텐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ㅎㅅㅎ

-정빈) 앞으로 작은일부터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넘치는 기자, 그리고 부대표가 되려 합니다. 필통은 우리 진주 청소년들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필통 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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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최대한 건방진 폼을 잡아 달라는 주문에 응하는 필통기자단 대표와 부대표의 클라스.. >

 



사진으로 보는 필통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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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은 매년 겨울 방학때 기자단 정규모집을, 여름방학때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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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종 필통기자대표의 개별 면접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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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기자가 되면 필통의 전용 기자수첩을 지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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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필통기자단 대표, 부대표 선거 당시 임수종, 김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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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여름방학이면 필통기자단은 1박2일 기자단 수련회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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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기자단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그 길을 함께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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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청소년 팟캐스트 방송, 직접 스토리보드 만들고 녹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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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매주 편집회의, 스크랩발표, 3분스피치, 25분 강의, 토론, 기자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필-송년2.jpg
<매년 한해를 정리하는 필통기자단 시상식&송년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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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취재하러 먼 취재길에 오른 필통기자단>  



[취재/ 김가나(경해여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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