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파헤치기] 잘못 알고 있는 성상식, 바로 잡습니다! > 필통기사

 

[19금 파헤치기] 청소년들을 위한 19금 이야기

 

잘못 알고 있는 성상식, 바로 잡습니다!

 

 

 

 

1. 산부인과 의사는 처녀인지 알 수 있다?

의사가 확대경을 통해 질은 10배 크기로 들여다봐도 성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할수 없습니다. 모든 처녀막에는 구멍이 있기 때문에 처녀성은 처녀막이 뚫려 있는지 확인하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처녀성을 상실할 때까지 처녀막이 질을 완전히 덮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런 여성을 극히 드물고 이런 경우는 생리혈이 자궁에 고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사각팬티보다 삼각팬티가 정력에 더 좋다?

 

아니다. 오히려 꽉 끼는 삼각팬티가 더 안 좋다. 꽉 조이는 속옷을 하루 종일 착용할 경우 혈액순환 저하, 음낭부위 온도 증가 등으로 성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 고환 기능의 정상적인 작동에 장애를 일으킬수 있다. 꽉 끼는 속옷을 입을 경우 남성호르몬 분비량도 줄어 성욕부진, 발기부전 등을 일으킬수도 있다. 하기에 잠 잘 때만이라도 속옷을 벗거나 헐렁한 속옷을 입는것이 성기능 증강에 도움이 된다.

 

3. 성기가 클수록 정력이 세다?

 

절대 그렇지 않다. 정력과 음경의 크기와는 관계가 없다.옛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음경이 작은 사람의 정력이 더 센 경우가 많다. 정력은 원활한 혈액순환에 따른 것이기에 평소 심신을 꾸준히 단련하면 좋아지는 것이지 크기와는 상관이 없다. 다만《음경 왜소증》 컴플렉스가 있는 경우 음경확대시술 등으로 자신감을 얻어 성기능이 회복되는 경우는 있다.

 

4.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 본래 남자 성기의 귀두는 포피라는 조직에 덮여있다. 이 상태를 포경이라고 한다. 이때 발기를 하면 포피가 뒤로 젖혀져 귀두가 드러나게 돼있다. 포경수술은 바로 이 상태를 유지시켜 포피를 뒤집는 성형술이다. 이에 전문의들은 귀두 노출로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키움으로 성기능을 향상시키고 음경암, 녀성의 자궁경부암 등의 질병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성감각에 있어 포피는 그의 분비물로서 귀두에 윤활제와 방어 기능을 한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포피가 깨끗이 유지되고 발기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우와 같은 질병은 충분히 막을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포경수술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사항일 뿐 반드시 해야 하는것은 아니다.

 

단, 이런 사람은 꼭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성생활로 인해 포피가 길어지는 과장포피일 때, 음경암이 걱정되는 경우 예방을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성관계 이후 자주 포피가 벗겨져 상처가 나는 사람도 역시 수술이 필요. 상처는 같은 곳에서 자꾸 덧나기 마련이여서 감염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청소년들도 예외는 아니다. 먼저 어린이들 중 하부요로감염의 재발로 자주 병원신세를 진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소변을 못 볼 정도로 귀두 포피염이 진행돼 부어있는 경우, 반복되는 소변 억제에 의한 상행성 요로감염 등도 마찬가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활발해지면서 분비물의 생성도 왕성해 진다. 이 시기 만약 운동이나 자위행위를 자주 하며 목욕을 게을리 하는 청소년이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5. 생리중의 섹스는 피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여자가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은 한 달 중 24시간 정도에 불과합니다. 남성의 정액은 평균적으로 여성의 몸에서 5일 이상 생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때문에 생리중의 섹스도 얼마든지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리중에도 피임은 필수!!

 

 

6. 3일에 1회 이상 남자자위 좋지 않다?

 

남자자위의 횟수에 대한 부분에서도 잘못된 상식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종종 1일 1회 정도 자위를 하면 좋다. 혹은 3일에 1회 이상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접하죠. 이 중 1일 1회의 남자자위가 좋다는 것은 근거가 있는 상식입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정자의 질의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반면 3일에 1회 이상 남자자위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남자자위 상식입니다. 3일이라는 기간이 나온 이유는 정자의 생성주기가 보통 3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주기를 무시한 남자자위가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정자가 3일에 한 번 생성되더라도 이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정액 자체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남자자위가 신체에 있어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잘 없죠. 다만 남자자위는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큽니다. 때문에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횟수의 자위를 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올바른 남자자위 상식 중요한 부분입니다.

 

7. 자위를 많이 하면 키가 안 큰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자위는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이고 키가 크는 것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자위와 키가 크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답니다.

 

 

8. 정액이 없어져서 아기를 가질 수 없다?

 

자위를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정액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남자는 사춘기가 되면 고환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생산되면서 정자가 만들어지는데 평생 동안 매일 50만~100만 마리의 정자가 만들어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액이 없어져서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 중 하나 입니다.

 

 

9. 음경이 휘어진다?

 

우스갯소리인지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쪽 손으로 계속 자위를 하게 되면 그 방향으로 음경이 휘어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손 번갈아가면 자위를 해야 음경이 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웃픈 현실입니다. 절대 자위 때문에 음경이 휘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모양, 크기, 굴곡 등이 다르며 보는 각도에 따라 휘어져 보이기도 하는데 이걸 자위 때문에 휘어졌다고 믿으면 안되겠죠? 음경이 휘어졌다면 발기할 때 통증이 발생한답니다. 그럴 땐 바로 비뇨기과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10. 자위를 많이 하면 조루가 된다?

조루란 자신의 의지대로 사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위 때문에 조루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자위하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사정을 빨리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성관계를 할 때에도 그 습관으로 인해 빨리 사정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위를 하게 된다면 안정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통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