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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휘 기자] 숨 좀 쉬고 살자! 이 코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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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02회 작성일 17-12-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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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쉬고 살자! 이 코들아!

겨울철, 악화되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3가지

 

 


개-찬휘.jpg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왔다. 겨울이 오면 교실의 풍경이 달라진다. 하얀 눈 대신에 하얀 휴지들이 책상위에 쌓여 여기저기 하얀 탑을 만든다. 이유가 뭔가 하니 바로 비염 때문이다.

 

진주의 J고와 J여고에서 총 60명을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60명중 24명이 비염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에서 11명은 만성비염이라고 한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교수팀이 2010~2014년 전국 14356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피부반응 검사와 설문지 조사를 함께 한 결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비율은 20.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5명중 1명은 비염이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비염은 무엇이고 왜 나타나는 것일까?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비염은 체온조절, 생활습관, 코점막, 체내독소, 장부저하, 면역력저하의 문제가 생기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환절기인 가을철에 비염환자가 가장 많다. 알레르기 비염은 대부분 만성화돼 겨울까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비염이 악화하면 수면장애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져오고 중증 비염으로 발전한다. 청소년이 중증 비염을 앓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장에 방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지긋지긋한 비염 치료법은 있을까? 완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비염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염이 악화하는 것은 면역력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체력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호흡기를 늘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추운 날에는 스카프·목도리 등을 착용해 목을 보호하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외출 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찜질팩을 하거나 따듯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또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하고, 평소 물을 자주 마셔 목을 촉촉하게 하는 게 좋다.

 

 

 

[취재/ 배찬휘(진주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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