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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톡톡] 청소년이 말하는 침대위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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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1회 작성일 17-10-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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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톡톡] 청소년이 말하는 침대위의 로망

성관계에 대한 로망은 청춘의 특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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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에 살짝은? 야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한다. 그 주제는 바로 침대 위 로망!!!’ 솔직히 성과 성관계에 대해 청소년들이 함께 얘기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남, 여학생들이 서로 자신들의 얘길 주고 받기란 흔한 광경이 아님에 틀림없다. 하지만 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궁금하고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주제이기도 하다. 어쩌면 은 청소년들 가까이 있어야 하고 금단의 벽이 아닌 활짝 열린 광장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관계에 대한 로망,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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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진주여고 1학년 5반 박현정>

 

 

 

 

안녕하십니까, 사회를 맡게 된 아몬드 퐁퐁입니다. 간단히 아퐁이라고 할게요. 이번 19금 톡톡 주제는 당신의 침대 위 로망은?’ 입니다. 말 그대로 평소에 본인이 상상했던 잠자리 로망에 대해 술술 풀어내 주면 되는데요, 그 전에 출연해 주신 게스트 분들 먼저 소개 할게요. 결명자, 이쁘니, 뽀또, 천하장사, 쌕쌕감귤, 봉봉포도, 멋쟁이 이렇게 일곱 분께서 나와 주었습니다.  ,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Q. 첫 번째 질문입니다. 남자친구(여자친구)와 잠자리를 갖기 전에 전제되었으면 하는 상황이 있나요?

결명자 : 아 저 하나 있어요! 남자친구하고 멋진 해변에 놀러가는 거요. 낮에 재밌게 놀고 자기 전에 향 좋은 입욕제로 샤워한 다음 관계를 맺는 거죠. 열린 커튼 사이로 달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면서 서로 얼굴이 살짝살짝 보이고.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천하장사 : 저는 집도 비고 비도 오는 날에 여자친구와 밤늦게까지 데이트 하고 집에 가서 하는 거?

아퐁 : 낭만적이네요. 평범한 일상에서 관계를 맺는 것. 어쩌면 가장 로맨틱한 상황인 것 같아요.

뽀또 : 여행이요. 저는 연인 간의 섹스가 오늘 하루 힘들었을 서로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관계를 맺음으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안식처가 돼 주는 거죠. 그래서 여행가서 하는 게 제 로망이라면 로망입니다.

 

Q. 살짝 비슷한 질문인데요, 섹스 전 원하는 분위기가 있다면 어떤?

쌕쌕감귤 : 저는 자연스러운 거요. ‘나 지금 섹스할 거야! 그러니까 너도 흥분해!’가 아니라 그냥 진짜 서로가 서로를 원해서 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하고 싶어요.

아퐁 : 아 저랑 조금 다르시네요. 저는 좀 격렬하고 열정적인 그런 분위기에서 하고 싶습니다. 누가 봐도 아 쟤네 섹스하네하고 알 수 있게요.

이쁘니 : 저는 야시시한 분위기요. 야시시라고 해서 좀 야리꾸리한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런 것 말고 정말 야한 분위기요. 분위기로 살짝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야한 분위기.

 

Q. 점점 후끈후끈해 지네요. 그렇다면 관계 전후나 도중에 상대가 해 주었으면 하는 행동이 있다면?

쌕쌕감귤 : 저는 왁싱이요. 제가 털을 싫어하는 지라...^^ 섹스 전에 남자친구하고 손 꼭 잡고 왁싱하러 같이 갔다 올 거예요. 아 그리고 관계 중에 존댓말 해 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존댓말이 참 좋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뽀또 : 음 저는 관계 전에 불을 꺼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부끄럼을 많이 타는지라...

이쁘니 : , 저는 불 켜 줬으면 좋겠던데! 살짝 누리끼리한 전등? 그거 켜고 하면 좋겠어요.

뽀또 : , 또 관계 후에는 평범하게 티셔츠 한 장 입혀 줬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안 입고 자면 너무 부끄럽잖아요...

아퐁 : 귀엽네요. 또 다른 분은 안 계신가요?

멋쟁이 : 저 있어요. 저는 여성분이 리드해 주는 게 좋더라고요. 저는 리드하는 것보다 리드 받는 게 더 좋아요. 또 제가 목 패티쉬가 있거든요. 그래서 목에 애무 받고 싶어요.

아퐁 : , 저도 하나 있어요. 저는 관계 전후나 도중이나 뽀뽀 많이 받고 싶어요. 키스 말고 뽀뽀요. 쪽 소리 나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달까? 저한테는 그런 쾌락보다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봉봉포도 : 저는 관계 후에 상대랑 이야기하는 거요. 바로 잠들어 버리면 조금 섭섭할 것 같아요. 혼자 깨어있기도 애매한 상황이기도 하고...

 

Q. , 드디어 대망의 <장르>입니다. 이 질문 기다리신 분들이 많죠? 원하는 체위라던가, 장르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말씀해 주세요!

봉봉포도 : 저는 본디지요. 본디지는 묶어서 섹스한다는 걸 뜻하는 전문 용어인데 저는 그렇게도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아 코스튬도 있는데 간호사복도 괜찮고, 제복도 좋고, 전신 망사가 코스튬에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여하튼 전신 망사도 좋아요. 말하고 나니 부끄럽네요.

쌕쌕감귤 : 아 저는 소프트 SM 플레이요. SM 에서는 새디스트(S)랑 마조히스트(M)가 있는데 저는 M이예요. 그리고 다들 SM이라고 하시면 때리고, 묶는 어쩌면 가학 행위라고 해도 무방한 그런 장르를 연상하시는데 그건 만들어낸 영상이지, 평소 일반인은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다고 알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눈가리개하고, 수갑하고 그런 거? 한번쯤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넘 전문적인가요.^^

멋쟁이 : 저도 SM 플레이요. 교복 코스튬도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교복 단추 몇 개 풀어 헤치고 치마도 입은 채로 살짝 야하게? 그 상태에서 손만 묶어서 머리 위로 올려서... ... 그런 야릇한 로망이 있습니다. 넘 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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