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우체통] 독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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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3회 작성일 17-08-24 17:18본문
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org)에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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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한 수빈이에게
수빈이 많이 힘들었겠네.. 내가 생각하기에도 우리 요즘~ 서로 서운한 맘만 생길 거 같아. 우리가 처음에 서로 잘 맞춰주고 배려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없으면 안 될 존재가 되어서 괜히 더 서운하고 신경쓰이고~ 나한테만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느낀 것 같아...
우리 지금 이때는 서로 많이 서운하고 밉기도 하겠지만... 우리가 이제 진짜 하나가 되려고 서로 하나 하나 맞추고 있나봐! 우리 같이 견디고 평생 권태기 못 느낄 정도로 사랑하자~ 알겠지?
-from.익명
영주 ㅎㅇ
문영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영주 참 많은 일들이 많았다,, 고생했어~ 우리 영주ㅠㅠ 영주 2학년 되고 학원에서 서로 이과반 같이 수업 듣다가 친해졌는데~ ㄹㅇ 짱 좋아..ㅋ
영주는 성격도 진짜 좋아서 너무너무 조타❣ 애들한테는 완전 인기쟁이자나~~ 헤헤.. 나랑 같이 꼭 여행가자~ 영주야~ 아이스링크도 가고 여기저기 다~~ 아님 해외ㅋ 그전에 영주집 또 놀러 가야지 ㅎㅎㅎ
사진 니한테 물어 볼때 아무도 닌줄 모르겠지,, 이러던데 좀 미안햇다..ㅋㅋㅋㅋㅋㅋ 여기 쓸줄은 몰랐징ㅎ~
영주야 우리 고2니까 수능때까지 진짜 열심히 공부하자! 그리고 수능 잘치고 좋은소식을 기대하며 연락 계속 하자;) 영주랑 대학도 같이 다니고 싶지만 무리겠징?ㅠ ㅋㅋㅋㅋㅋ 엿튼 문영주 짱 좋아함~~ 내가 ㅋ.ㅋ
아끼는 친구중 한명이야 ~~ 우리영주 ㅠ 맘고생 항상 하는데 그런거 많이 신경쓰지말궁 ㅠㅠ 영주한테 시비거는 사람 내가 혼내주께!^^ㅎㅎ
그럼 세젤예영주 우리 학원에서 보쟈 키키 사룽행❤
-from.?
♥세젤예 진주여고 2학년 1반 친구들에게♥
안녕! 우리 반!! 2학년 1반 부반장이야!>.깜짝 놀랐지?? 아니면 말구ㅋㅋ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오글거리는 것 같기도 하공,,,ㅎㅅㅎ
벌써 1학기가 지나가고 2학기가 왔는데 1학기 동안 우리 반과 함께해서 넝뭉좋당♥ 무뚝뚝하시지만 든든한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신 조강래 선생님과 그 다음 우리 반 보스 반장 보경이랑 앞으로 남은 2학년 동안 예쁜 추억 함께 만들자~~
조금 부족한 부반장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잘 부탁해!
그리고 3학년 올라가서도 졸업해서도 우리 연락하고 지내기!! 약속!!♥♡♥♡♥
-from. 부반장
TO. 봉짱
친구야!! 우리가 알고 지낸지 벌써 6년째다... 내가 만날때마다 약올리고 놀리긴 하지만 그만큼 니 말도 잘들어 주고 해달라는건 다 해주잖아? 솔직히 뭐 해달란다고 바로 뛰어가는 남사친이 어딧냐?
내가 맨날 놀리고 한건 미안하고 앞으로도 연락하고 같이 놀자... 대학생때는 또 그런게 있으니까(?)
아~ 그리고 만날때마다 새 인맥 만들어 줘서 고맙다..ㅋㅋㅋ 어떻게 맨날 달라지냐~ 지금껏 그랬듯이 계속 친구하자 (싫으면 하지 말든가...) 마지막으로 다른 남사친도 만들어 볼생각은 없냐? 은근히 니가 시키는건 다 힘들거나 곤란하다?
편지를 너무 오랜만에 써서 일키 싫어도 다 읽어라~~ 기껏 써주는데 이거읽고 전화하진 말고 알았지? ^^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봉^!^
-FROM. 봉짱 쫄따구
TO. 논논&얍얍
안녕 논얍아~~ 나는 댕미야 ㅋㅋㅋ 니네한테 편지같은 거 쓸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쓸 기회가 생겼으니 누님이 쓴다.
오글거리고 어색해도 읽어라. 우리가 알게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너네랑 나랑 알게된 지 엄청 오래된 느낌이당. 우리가 알게된 건 엽기적인 사건 때문이지만 니네를 알게 된 덕분에 평범했던 내 인생이 살짝 변한 것 같아..
소심하고 얌전했던 내가 별 짓을 다 해보고, 해보고 싶었던 행동, 일들도 조금씩 해가는 중이고 많은 것을 알게되었지ㅎ.. 내가 밤에 다니는 거 되게 무서워하는데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고민상담도 해주고, 연락도 해주고, 내가 삐지거나 우울해지면 행복전도사가 소환되어서 기분 풀어주는 것도 고마웠어. 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겠지만 앞으로도 잘부탁한다..ㅋㅋㅋ
그럼 나는 이만!^^
-FROM. 이쁘고 착한 댕미
민경이~♥
이렇게 편지 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쓰게 됐어!!~
내가 고백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귄지 오래됐네..ㅎㅎ 사귀면서 힘든일이 많았는데~ 참고 내곁에서 힘이 되어 줘서 고마워~~!
오빠가 많이 사랑하고... 우리 헤어지지 말고 오래가자~
사랑해 민경아!!~~
-FROM. 오빠가
To. 은진(타입이)
하이~~! 내가 공개적으로 편지를 써서 낼 줄 상상도 못했는데~ 이 기회가 와서 니한테 써본다..^^
이번에 진짜 친하고 잘 맞는 친구 딱 만나서... 이제 즐겁게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할 일 밖에 남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내가 이렇게 가네 ㅋㅋㅋ ㅠㅠ
잠시 떨어져 있는 거지만.. 끝까지 잘 지내고 이 사이~ 유지하면서 즐겁게 놀자..❤ 니가 놀러와서 나랑 겁나 신명나게 놀고 먹으러다니고 온천도 가고 영화도 보러 가고 할 계획 짜고 있으니깐~ 꼭 놀러오셈...
내가 내 사정 때문에 갑자기 떠나서 진짜 너무 미안하고.. 항상 고맙다~라뷰^^
-From. ?
안녕하세요 예고 음악과 선배님들 ㅎㅎ
경남예술고등학교 음악과에 재학중이였다가 진주여자고등학교로 전학 간 음악과 바이올린 전공 강다현입니다. 친구중에 필통기자가있어서 편지 써 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생각이 나는게 예고친구들 선배님들이여서 이렇게 써봅니다 !
같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가 저는 아쉽게도 마지막까지 같이 함께 하지는 못하였는데 한번 음악과는 영원하다라고 말해준 예고 3학년 신00오빠 감동입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휴일날 나와서 몇시간동안 앉아서 불나는 연습도 같이 했지만 안타깝게도 같이 무대에 서지 못했네요,,,^^ 공부는 공부대로~ 자신의 전공분야는 전공분야대로 스트레스를 배로 더 받는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시합격.. 대박 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그리고 조금만 더 있으면 곧... 고3이 될 친구들 항상 파이팅이다... 1학년 조재홍 담임선생님~ 이 글로부터 한번더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ㅎㅎ 선생님 덕분에 1년동안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쌤 딸로 못남게 되어 죄송한 성규선생님 항상 사랑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경남예고 파이팅 ❤
To.농구장인 민써
하이 민서!! 나 너랑 가장 친한(맞지....?)~~ 키 184.5야..ㅎㅎ
농구로 맺어진 인연답게(땀은 피보다 끈끈한가봐) 다른학교로 배정되도 계속 친한게 너무 신기하다.ㅎㅎ 내가 기숙사 들어가서 한창 힘들어 할 때 끝까지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비록 내가 농구는 이제 많이 안하지만 너 심심하면 형이가서 발라준다.ㅎㅎ 앞으로 둘이 영원히 가자.(나 너 말고 친구없어..ㅠㅅ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글거리지만... 내 친구해줘서 고마버ㅎㅎ
-FROM. 키 하나로 먹고사는 민서친구가
To. 민혁에게...
민혁이 알고 지낸지 벌써 4년인데 앞으로도 더 많이 놀고... 내기도 많이 하자!! 내기해서 진 돈 다 돌려 받을거니까... 긴장타고 조만간 볼링치러 가자~~
-FROM. 대아고 2학년1반 김장현
To. 이정현
중앙고는 살만하냐~~ 뚕효나...여기는 좀 많이 힘들다... 흐허헝~~ 니가 앙고 붙었다고 해서 엄청 부러웠는데... 사실 아직도 부럽다... 여기 너무 힘들다... 살려죠라... 여방 때 같이 부산 가기로 해놓고 못 가서 미안하다아..ㅠㅠ
겨방 때 같이 알바해서 부산 꼭 가자! 중딩때부터 내가 맨날 약속 깬듯ㅠㅠ 페북 태그했던데 다 가는걸로~~ 거지같은 고등학교 빨리 졸업해서 면허따고! 버스 시간 걱정없이 요기조기 놀러 다니자! 일본도 가자! 대만도 가고~ 태국도 가고~ 여기저기 다 가자! 시험 끝나면 영화보러 가자 롯시 의자 인간적으로 너무 편했던 것 같다.ㅋㅋㅋ
맨날 내가 개소리하면 욕해줘서~ 고마웡 사랑핸 쥬뗌므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이히리베디히
-From. 제일여고 빈지노덕후
TO. 태호, 원범, 태완, 유정, 성은, 고운, 가영에게
안녕~ 내가 누군지 아늬~?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네..ㅎㅎ
참~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딱히 적을건 없고 헤헤.. 각자에게 할 말을 적어볼까 해~
먼저 태호! 거의 항상 같이 하는게 많은데 내가 가끔 틱틱거려도 이해해줘서 고맙고 영어 절대 끊지 마셈... 다음에 원범이! 항상 밝은 모습이 보기 좋은거 같고 배드민턴 많이 치면 늘꺼야~ 다음은 태완이! 모든일에 긍정적이야.ㅋㅋㅋ 부정적인 일까지도ㅎㅎㅎ 오늘도 피방가더니... 농구 나 따라 잡으려면 아직 멀었다.! 크흠~ 여자애들한테는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으음... 먼저 강성은! 사진 다 똑같아 보이니깐 예쁘다라고 말하라고 압박좀 하지마..^^ 다음에 정고운! 예전 보름달 시절에 이마 많이 때렸는데 지금은 반달이라서 좀 아쉽다.ㅎㅎ 다음은 이가영! 오늘 급식소에서 때린거 미안하고 ㅎㅎㅎ 삼각김밥 헤어스타일 이어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전유정! 참 할말이 많지~ㅎㅎㅎ 근데 두 마디만 할께! 내기에서 이긴 대가로 소원들어주고... 나머지 하나는 페메로 할께! ㅎㅎ
이제 다 끝났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이제 고딩 중간쯤인데 다들 화이팅하고 대학 올라가도 지금처럼 다시 만나자! 내나 너네들 많이 아끼는 거 알쥐? 특히....ㅎ 그럼이만 뿅!
-From. 2017.8.18 존잘 민후가
To. 5-1 신진 프렌즈!
우리가 만난지 벌써 6년째가 지나가고 있어... 처음 초등학생때 만났을때는 우리가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는데.. 지금 계속 알고 지내는거 보니까 신기하기도 해~~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항상 학교 마치고 놀고 그랬는데.. 졸업하고 연락이 끊겨서 이제 못보나 했었어... 중학교 2학년때 어찌 어찌 다시 연락이 되서 지금까지 만나는게 고맙기도 해~~ 그리고 중학교 졸업할 때 나 혼자 졸업식을 할뻔했는데 하영이랑 채민이가 와줘서 외롭지 않은 졸업식이 되었고.. 지금은 서로 생일마다 편지 써주고 케잌도 써주고~ 밥도 같이 먹고 얼마나 좋은지 몰라... 이번 여름방학때는 준영이가 못갔지만 이월드 다음으로 같이 갔던 여행이였고 처음으로 같이 계곡도 가본거였고 우리 추억이 하나 더 생겨서 기분이 좋아~~ 다음부터는 준영이도 꼭 같이 가자 친구들아.. 사랑해!❤
-from.대아고 영주이
7반 공주들에게
안녕 공주들~~ 내가 누구게:) 대충 다 알고있겠지??
뭐~ 의도치 않게 누군가의 권유에 의해 쓰게 됐는데 나쁘지 않을거 같음.ㅎㅎㅎ 사진은 작년에 다같이 부산 놀러가서 찍은거 쓰고 싶었는데 우리의 미모를 모두가 만족시키지 못했어... 그래서 유지니가 사진 협찬해줘따~ 모두 박수~...
어머 근데 파란도복이 젤 예쁘당~ 무튼 담임선생님과 함께 이래저래 행복한 1년을 보낸거 같아! 반장부터 7반 구성원 하나하나가 다 의미있고 소중한 일원으로 남아줘서 모두가 좋았을꺼라고 믿어:) 난 진짜 니네 다 좋아❤
남은 2학기도 모두 각자의 반에서 알차게 보내고 갈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기말 치고 또 다함께 진주를 뜨자~~ 내년이면 벌써 고3,, 열심히 해서 다들 원하는 대학가고 재수없이 다 붙어서 마음편히 놀자~~ 7반 완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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