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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우체통] 필통으로 통하라! 독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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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17-07-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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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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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org)에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To. 돼지 창민이에게

 

반갑다~ 돼지~! 이렇게 기회가 생겨 편지 한 번 써보니~ 잘 읽어보도록...

우리가 친구 된 지 4년짼데 그동안 진짜 답도 없는 짓~ 많이 했지... 하루 종일 피방에 박혀있어도 보고 자전거타고 계곡 가서 고기 굽고 사이다 한잔~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맨날 욕하고 때리고 그러지만 니 젤 친한거 알재..

저번에 니 속일라고 속인게 아닌데 그것도 이해해줘서 고맙다... 네네치킨 캐리칠게 빕스부터 캐리쳐라!~ 항상 고맙고~ 사랑함^^ !! 오글거린다.. 진짜 항상 고맙다.

-from. 재홍

 

 

 

To. 족발손 성언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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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 성언이... 내가 필통 기자 친구가 생겨서 편지 한 편~ 읊어보죠.

일단 너가 내 여자친구라 자랑스럽다.

솔직히 우리 좀 이쁘게 사귄다. 그치~~ 근데 니가 아무리 이쁜 짓하고 귀여운척하고(척이 아니라 귀여운 거지만) 그래도 집 데려다 주는거~ 재홍이다. 메롱~~

그리고 좀 따 방학이니까 우리 방학엔 도서관서 열공하기로 한거 지키고! 너네 아버지가 제주도 올 때 연락 하랬으니 방학엔 제주도 가는걸로 하자.ㅋㅋ 우리 쉘이 좋아해 주는 건 증~말 고맙지만 날 좀 더 좋아하시지?(질투는 아니고,,)

나처럼 쇼미를 좋아하는 성언아~~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리얼힙합스웩 사룽~

-from. 재홍

 

 

 

To. 양학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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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 내가 누군지는 잘 알겠지.ㅋㅋㅋ

우리가 알게 된 지 벌써 10?? 정도된 것 같아~ 초딩 때부터 나 같은 친구 뒀으니 고마워하고우리가 뭐하다가 지금처럼 친해지고 편해졌는지 기억도 안나네...ㅋㅋㅋ

내 생각엔 지금까지 우리 싸운 적도 한번도 없는 것 같아 물론 내가 착해서 그렇지만ㅋㅋㅋ 그동안 놀러도 많이 가고 추억도 엄청 많은데 아직 못해 본 것도 많다... 그지??

얼른 돈 모아서 수트 뽑고 해외여행도 가고~ 방학이니 좀 자주 만나고 우리 반 정모도 한번 해야지...ㅎㅎ 워터파크도 가야지 앞으로도 싸우지 말고 우정.. 영원하고 이것저것 다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우리집 쳐들어오는 건 사양할게ㅎㅎ 사랑은 안한다.~

-from. 창민

 

 

 

 

To. 제일여고 2학뇬 7반 이쁘니들+의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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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앙~ 안뇽~내가 이렇게 니네에게 편지를 쓰게 된다...히히히히

처음에 다들 어색했던 거 기억나?? 막 서로 눈치보고ㅋㅋ~~

~그때 생각하면 진짜 웃기다. 막 짝지 바꾸고 애들이랑 조금씩 친해지면서 우리반 처럼 좋은반이 또 있는지 모르겠당~~ 사진 찍을때는 단합력 쩌는데ㅎㅎㅎ 저 사진도 7반 모여라~ 하면 우루루루~ 모여서 찍고...ㅋㅋㅋ 시험도 인제 반이나 끝나고 여름방학이 오는데 더위 먹어서 미치지 말구!! 열심히 쉬고 놀고 공부는 덤인거 알지??ㅎㅎㅎ

얘들아~~ 때론 미안할 때도 있었지만 항상 고맙고 싸운적 없지만 싸우지 않고 즐겁고 항상 머든지 열심히 해서 노드림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룬 7반이 되자구낭!!♥♥♥♥

의균티~~쌤도 안까먹었어요~ㅎㅎ 항상 저희 반 생각해주시고 감사합니당~여름방학때 잘 다녀오세요.. 그리울 꺼예요 ㅠㅠㅜ~

제일여고 2-7 & 의균티 사랑합니당

-From.칠반대표 바이타민(누구까요?)

 

 

 

 

To. 오반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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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답~ 오반 여덟명 중 가장 이쁘고 상큼하고 귀여운 이히옹이다..ㅋㅋ

좀 오글거리지만 어쩌다보니까 쓰게 됐으니까 이쁘게~ 봐줘~ㅎㅎ

우리 2학년 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1학기가 지나가버렸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눈 뜨자마자 학교오고 야자까지 하면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보는거 같아... 그래서 이제는 볼 거 못 볼거 다 본 사이가 돼버렸다!

우리 반 유독~ 웃긴 일 많이 생기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ㅋㅋㅋㅠㅠ 우울하면 학교 가서 힐링하구..ㅠㅠ 내년에도 같은 반 원츄! 우리 항상 공부한다고 피곤에 찌들어서 많이 놀러 못갔지만 시간 날 때 틈틈이 놀러 가쟛~!! 이과 화이링이다.ㅠㅠ 커서 모임 같은 거 할 때 안 오면 천장에 매달아놓고 와구와구 때릴거니까~~ 빠질 생각은 하지마라. 모임 하는 날 추억 팔이 한다고 행복하겠댱~~ 헤헤..

아무튼 싸울 일도 없겠지만 앞으로도 싸우지 말고 맨날 행복하게 웃고만 살자~

사랑해~ 얘들아~

P.S.단체 사진 블로그 대표 사진 한다는 거... 뻥이야~ 이거 때문에 물어 본거야~ 하트^^

-from. 귀여운 이히옹

 

 

 

To. ㅎㅇ 자기야~

여기서 보니까~ 반갑지^^ ~ 니한테 고마운 것도 많고 해서.. 나도 이런데 함 써볼라고ㅋㅋ~~ 맨날 전화 받아주고..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움!~~ 진짜 진심임^^

니도 요새 할 얘기 좀 많아진거 같으니까 이제 내가 잘 들어줄께 ><

난 니가 남친이 생겨서 오래 좀 갔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 얘기에 더욱 공감을 잘하겠지? 근데 이미 충분히 공감 잘해줌! 남친도 별로 안사겨본게

시험도 끝났으니 이제 만나야 하는데 니가 요새 바쁨ㅡㅡ

쨌든 결론은 고맙다고 보고 싶어~ 자기야~!!

from.제일여고 조혜원

 

 

 

 

To.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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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나~ 안낭...나솔비야~ㅎㅎ

니한테 편지 쓰는게 너무 오랜만이여서 무슨말부터 시작해야할지 잘모르겠당

지원아... 우리가 논지가 벌써 7년이나 지났어..ㅋㅋㅋ 근데 우리가 7년이나 지났는데도 이쁘게 찍은 사진이 별루 없엉,., 거의 뭐 엽사에다가 동영상에다가...괜찮아!!! 우리 찍을 날이 창창하게 남았으니~ㅎㅎ

우리 같이 놀러가야 하는 곳 많은 거 알제? 고등학교 딱 졸업하면 미친듯이 놀러가는 거다ㅎㅎ~ 그때까지 우리 열공하고! 힘든 일이랑 화난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하구!! 나는 항상 들을 준비 되있으니깐ㅎㅎ 시험 끝나고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쟈ㅑ❣

7년동안 답답한 나랑 놀아주고 이야기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어~~

지금처럼 자주 연락하구.. 전화하자 사룽해❣❣

from.솔비

 

 

 

 

To.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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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서정이야... 이런 거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해본다.

우리 중 3때부터 음, 3때는 뒤늦게 친해졌지만 고1, 2 같은 반 하면서 엄청 친해졌어~~ 그래서 너무 좋앙ㅎㅎ 현아가 나랑 같은 반 됐다고 울었던 거 생각난다. 날 너무 좋아하네? 나도 너 좋아함1... 1년동안 야자도 많이 빼고 둘이 놀러가고 니가 우리집에 와서 자기도 하고 즐거운 기억도 많았는데 또 그만큼 너나 나나 참 힘들기도 한 1년 이었어~~ 그치?

몇 번 마음 고생도 하고 일이 진짜 많기도 했었고! 지금 생각하니까 되게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네. 너는 나랑 이제 평생 친구 해야 한다.ㅎㅎ 서로 과거랑 흑역사를 너무 많이 알아. 앞으로 흑역사 더 만들겠지? 그럼 이제 평생 못 끊을거야. 내 빅픽쳐다.

결론은 내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딱 붙어 있어주길 바랄게... 안 그러면 내가 붙어 있을거니까ㅋㅋㅋㅋ 벌써 2017년 절반티 지나가고 있는데 그동안 재밌었고 앞으로도 재밌을 예정이야. 싸우지 말고 고3때도 같은 반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사람만 만나고 꽃길만 걷자 사랑해♥♥♥

From. 홍 좋아하는 서정2

 

 

 

 

 

To. 사대부고 2-4얼짱 장민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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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민서야 ㅎㅎ 내가 예고한대로 잘생긴 네 사진과 함께 편지를 써봤어..!

수학문제 모르는 거 있으면 다 알려 줄거면서 츤츤거리는게... 정말 애교 부리는거처럼 귀여워 죽겠어ㅋㅋㅋㅋㅋㅋ 츤츤거리는거 진짜~ 넘나 좋다... 뭐 암튼 우승이랑 내 사랑 독차지해서 그런지 살도 통통하고 좀만 떼 주면 좋겠는뎅..

이 편지를 읽게 되면 이제 더 많은 수학문제를 물어보도록 할게~ 준영이랑 같이 고생 좀 해줘.. 헤헤! 내가 아시다시피 글쓰기 솜씨가 좋지 못해 길게 못 쓰겠다. ㅜㅜ

그냥 마지막으로 민서야 사랑하구.. 다른 사람 괴롭히는 악취미는 줄이도록 하고 너네 집 한번 놀러가게 초대 좀 해줘.. 진짜 마지막으로 지금 내 옆에 있는 희철이가 말하길 "내 인생에서 제발 좀 사라져줘" 라고 하넹... 잘 있어 카와이 민서짱~~

p.s 이 사진은 제 소유물이 아니며 보복하지 말아주세요

From. ?

 



[정리/ 이동언(명신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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