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우체통] 독자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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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17-03-17 15:25본문
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org)에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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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차니, 상지
안녕 차니야 상지나!
우리 언제 처음 친구 먹었는지 기억나냐. 그 언제드라~ 옛날 세종유치원 때 인거 같다. 삼환나우빌 짓기 몇 년 전에 ㅋㅋㅋㅋ
초등학교도 같은 곳 가고 뭐~ 초딩 이후로 같은 학교 된 적은 없지만 친하긴 했잖아. 초6때 다 같이 같은 반 되고 지금까지 마니 놀았지. 매주 주말마다 같이 피씨방도 가고 저번에 서울도 셋이서 같이 다녀오고~ 찬휘집에서 밤에 같이 아자르도 하고 ㅋㅋㅋㅋㅋ
아~ 다음에 서울 갈 때는 좀 계획 좀 확실하게 하자..ㅋㅋ 무계획으로 포켓몬고나 때리고 앉아 있고ㅋㅋㅋㅋㅋ 고삼 수능치고 면허 후딱 따고 담엔 제주도도 가야지..ㅋㅋㅋ
아~ 며칠 후 또 놀게 되는데. 편지 쓰니까 겁나 오글거리고 쪽팔리지만~!
우리우정 변치안길 바라~ 십년지기 ㅆㅅㅌㅊ 사랑한디~~♥
-from. 정호
Dear 기벡유진 안녕 이과냄새 김유진 난 문과향기 강주현이야... 문과내음이려고 할라했는데 참을께~ 얼마전에 펀지 썼는데 우린 말이 많으니까 또 쓸께... 우린 생일이 빠른 밀레니엄 베이비들이라 이거 볼 때쯤 민증이 나왔을지도 몰라~ 니 생일이나 내 생일이나 너무 빨라서 애매한 시기에 있으니까~ 서로 챙겨주자. 아니면 아무도 모르게 지나갈꺼야,, 그런 의미로 생일 한번 더 축하해^^♥ 처음 본 게 언제지,, 하여튼 그때 저게 말로만 듣던 괴물유진 약간 이런 느낌이였는데 지금도 널 존경해~~ 고대가자. 지훈짱 만나야지. 민섭이는 내꺼야. 우리 대학 나오면 세부 알제? 즉흥여행이다. 바로 떠나는 걸로! 벌써 신난다... 1년 반만 열심히 살면 즐길 일만 남았으니까~ 아프지 말고 재밌게 남은 학창시절 보내고 술 먹으러 가자... 첫 술은 아빠랑 먹어야하니까 두 번째 술 같이 먹자♥ p.s 지금까지 읽으면서 자기 이름 한 번도 안 나와서 서운해 하고 있을 삼현여고 2학년 2반 32번 최여진~ 이제 고2나 됐는데 토끼 짝짓기 같은 거 그만보고 조신한 숙녀처럼 행동해줘~~ 우리 빨리 같이 교단 서자♥ -from 생윤주현
나의 쥬쥬에게 (ft. 좌니냔 MC 으) 오랜만에 다시 편지를 쓴당! 내 생일 이후로 처음이네. 아마 이 편지 실릴 때는 니 생일이 지난 뒤겠지? 너의 생일을 지금 미리 축하해~ 그리고 늦게 다시 축하해 줄 거야 ❣우린 이제 민증도 나온다규! 끼양~! 일반과 십반이라니.. 넘 멀고.. 가혹해.. 하지만 자주 보자구. 우리 쥬쥬! 내가 자주 찾아갈게 키키~ 우린 서울에서도 꿀잼이었고 내 생일 때도 넘나 즐거웠고 아천관 쉬는 시간은 매일 p.a.r.t.y.٩( ᐛ )و 생명과학 내진설계. 그냥 우리 같이 한 게 너무 많아서 너무 즐거웠음. 키야~ 바이러스까지.. 짝짝~ 우린 너무 유쾌하게 살고 있는 거 같아>< 우리 스무살 되면 여행 고고~! 참주현 기대한다. 지금 당장 서울 명동에서의 그 날로 돌아가고 싶다.ㅜㅜ 회림이 모자 사던 그날로.. 니가 인생의 destiny 민섭을 만나기 전 날로..! 작년에 우리 주현 고생 참 많았어... 말 안 해도 알지만.. 올해는 진짜 작년보다 편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길 기도할게... 우리 조금만 참으면 진짜 행복할 일만 남았으니까~ 열심히 기다리자 우리..! 사랑함여♥ P.S. 혼자 속으로 부러워 했을 삼현여자고등학교 2학년 2반 32번 최여진 구글 최근 검삭기록 물방 꼭 지워~ 미래의 남친이 알면 어떡하니 특히 나한테 그만 들키고^^ -from 끼양꺙뀽 눈모기 북극곰 친구 김유진이가♥ |
To. 란
우리 란~ㅎㅎ 츤츤미 오지구~
우선 생일ㅊㅊ임.. 아주 3월10일 니 생일이라고 광고를 하세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 잊어먹고 챙겨주는 건 나뿐이지?? ㅋㅋ ㅎㅎ
진짜 니랑 같은 반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되서 넘 좋고~
1년 무난하게 좀 보내자 제발. 그리고 카톡하면 답 좀 빨리하라고 이 XX야.ㅎㅎㅎㅎ
내 맘 다 알지 ? ㅅㄹㅎ 란 ♥
-from 익명.
To.우리반 반장
생애 첫 반장을 축하한다~
반장아! 니가 반장이 되어 나도 참 기쁘구나. 반장 된 이후로부터 긴장한 거 티나던데... 너무 부담 갖지마.
반장아~ 선생님도 우리도 너에게 기대 따위 하지도 않아~
반장아 반장아~반장아~ 이쁜 반장아. 꽃다운 나이 십팔세인 우리를 잘 이끌어 가줄거라 믿어... 반장아~ 1년 잘 부탁해... 반장아! 2반 반장 울트라캡짱-!
-from 부설고 2-2반 친구가
To. 최다솔아
야~ 이거 나올때 쯤이면 니 생일 다 지나고도 남았겠지만 이거 니한테 쓰는 명목은 생일임ㅋㅋㅋㅋ
마침 내 친구중에 필통 기자 애 한명 있어 가지고 처음으로 써본다.ㅋㅋㅋ 내 말투 보면 무슨하린인지 알제? 내 맞냐고 물으러 오기만 해라진짜 실망할거다. 여튼 이거 쓰는 오늘부터 신문 나와서 니가 이 글 볼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쓸게..ㅇㅇ
올해부터 니는 과중가고 내는 문과라서 교집합이 1도 없어졌다이가ㅋㅋㅋ좀 아쉽제~? 보고싶으면 방티 보러올 때 나 보러 온나~ 아니면 말굽...
니 욕심이 많아가지고. 과중 안 그래도 바쁠텐데 2학년장도 맡아가지고 하는 거 보면 참 대단하다 싶다. 진짜로ㅋㅋㅋㅋ 그래도 시간 내서 놀러가야 한다 알겠제??? 시험 끝나면 한번씩 놀러.ㄱㄱ 문과라고 버리지 마라.ㅠㅠㅠ
생일 한참 지났겠지만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날은 3월 3일이니까 어찌됐든 생축함. 여기다가 니 굴욕사진 몽땅 올려 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니가 시집을 못갈 거 같으니까~ 배려해줄게!
가끔씩 얼굴보로 7반 놀러 갈게~~ 잔다고 끄지라 하지 말고 소식은 알리고 살자 임마~
오글거리는 말 못하는 거 알제..? 힘들어 죽겠으면 연락하고 아니어도 하든가 알아서 해라 이제 그만 적을래 ㅃ...
아~ 마지막으로 과중이라고 내신 던지지 마라. 고마 이과 후려 잡으셈ㅋ
-From. 이쁜 하린이❤
To. 1학년 10반
안녕 얘들아~ 우린 희원, 리나야.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필통에 편지를 쓰게 됐어!
작년 우리 10반 너무 좋았었는데... 지금은 다 각자 반에서 잘 지내고 있는 거 보면 기분이 좋아! 그래도 서로 각 반에서 잘 해낼 수 있는지 걱정이고 우리 10반이랑 다른 분위기의 반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지도 걱정 돼...
정말 예전 우리 10반만큼 좋은 반은 두 번 다시 없을 거야.ㅜㅜ 다들 지나가면서 보면 꼭 인사하고 2016년 너 네 덕분에 하루가 즐거웠어. 수능 끝나면 1학년 10반 다시 모이자♡
+이윤정선생님도 1학년 1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From. 희원, 리나
To. 솜다리
솜다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솜다리 24기 이음새 22기 전유정입니다.
거의 두달? 동안 액자 만든다고 수고 많았구요. 시화전 3일 동안 욕먹으면서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뒷풀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ㅎㅎ 선배님들께서 밥 사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과 시화전 했으면 좋겠어요..!! 지원 많이 해준다고 했으니깐요. 동아리 망하면 안되요..!ㅠㅠ 여러분 사탕합니다♥솜다리 파이팅!!♥
-From. 솜다리 24기 전유정
To. 한세
한세야 안녕~ㅋㅋㅋ
먼저 대아고 입학 한 거 정말 축하한다.ㅋㅋㅋ 난 전에 니가 진고 생각하고 있다 길래. 찬휘따라 진고 갈 줄 알았는데 어떻게 대아에 와서 정말 반갑구낰ㅋㅋ 만나면 맛 나는거 사줄게~~
같은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내가 선배노릇 잘 해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아고 온김에 팁하나 줄게..ㅋㅋ머리 더 짧게 밀어 봐바.. ㅋㅋ 12mm가 머리 쓱쓱 만지기에 느낌이 좋더라...ㅎㅎㅎ(내 경험담이야.^.)
아무튼 공부 열심히 하고 교회생활 열심히 하고 하린이랑도 오래가~~ 아! 대아고 기도회 평일 오후 6시 10분~6시 35분까지 1학년 11반 옆 미술실에서 하니까 꼭 참여해라ㅋㅋ 그럼 이만~
-From. 철환
To. 최준영
아는 형이 한번 써 보라고해서 신문에 글써 본다...ㅋㅋ
중학교 3년 같은 반하고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왔는데 고등학교 땐 아쉽게 같은 반이 안됐지만 잘 지내고~~~
술, 담배 좀 끊고. 제발 제발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하자~~ 또 나 보고 싶으면 찾아오고 뭐 맨날 보겠지만. ㅋㅋㅋㅋ 내 잘생긴 얼굴 많이 봐야지~ㅎㅎ 내가 성격이 좋아서 안 싸우지만! 더 싸우지 말자~ 더는 오글거려서 못 쓸 거 같고 앞으로 3년 계속 친하게 지내고 밥도 잘 먹고 학교에서도 잘 놀자 새꺄야 ~!
-From. 잘생긴 한세
To. 하린
하린아 나 너랑 오래도록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어 자주 만나고 꾸준히 연락하쟈!!
-from. 익명
[정리/ 배찬휘(진주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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